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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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 홍수희삶 2023. 1. 16. 18:12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 홍수희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바로 오늘 태어난 사랑스런 이여!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도 당신은 오직 한 사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봐요 꽃들도 저마다 하나이듯이 한낮의 태양도 하나이듯이 당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직 한 사람이란 걸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기적인가요 당신은 축복 받아 마땅한 사람! 온 세상을 당신께 드립니다 산과 바다 이 기쁨 모두 당신께 드립니다 삶은 덧 없는 비교에서 자유로와 지는 것---- 천산도 봄이 오려나 다시 가서 손잡고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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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삶 2015. 3. 25. 23:50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 홍수희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바로 오늘 태어난 사랑스런 이여!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도 당신은 오직 한 사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봐요 꽃들도 저마다 하나이듯이 한낮의 태양도 하나이듯이 당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직 한 사람이란 걸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기적인가요 당신은 축복 받아 마땅한 사람! 온 세상을 당신께 드립니다 산과 바다 이 기쁨 모두 당신께 드립니다 연인 / 정호승 나의 연인은 나의 손을 놓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디에서든, 어떤 모습으로든 나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미안하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표현못하는 사람일지라도, 나의 손을 잡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의 사랑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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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합니다삶 2013. 10. 27. 08:00
세상에 오신 당신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나를 세상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분은 벌써 하늘나라에 가신지가 15년, 한 분만이 계시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조그만 아이는 세상의 이모저모를 보면서, 살아오다 보니 중년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꿈을 꾸며, 늘 전진하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지만 밥상에서 가족과 식사하고, 꿈을 꾸며, 같이 여행하는 것을 최고로 삼는 당신은 분명 이 땅의 아들입니다 장남으로, 집안의 대장손으로 태어나, 많은 축하와 귀여움도 받았지만 언제나 어께는 무거웠습니다 뜨겁던 청년기에도, 지금의 중년에도 당신은 소리내어 울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그날들이 모여서, 오늘이 되었고, 내일은 또 어떤 산을 넘어야 하겠지만, 잘 될 겁니다 현재의 나를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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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생일음식 2012. 11. 8. 20:23
세상에 태어난 생명은 어떤 것이든 축하받아야 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내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저녁!! 사랑으로 축복하게 하소서 가을! 빨갛게 빨갛게 핀 얼굴이 그리움인양 나를 부릅니다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준비된 꽃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소서 따스한 밥 한술이 목젖을 넘으며 행복합니다 밥상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바다에서 태어난 모습으로 살게 하소서 갈수록 살수록 사무치는 당신의 사랑 앞에 겸손하게 하소서 그리고 당신의 사랑 속에 새로 태어난 별들이고 싶습니다 나를 불러 준 이 땅에서 뜨겁게 살고 싶습니다 길이 되게 하시고, 나를 희망으로 나누게 하소서 뜨거운 여름에도, 천둥치는 밤에도 언제나 가을을 기다리며 인내하게 하소서 어떤 이는 추위와 싸우는 밤! 따스하고 넘치는 음식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