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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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용봉산 산행!산 2013. 9. 15. 21:50
새벽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서 천둥치면서 비가 내렸다 가까운 용봉산으로 우비와 우산을 준비하고 나갔다 등산로가 빗물로 인하여 수로가 되었다 천천히 우산을 들고 오르기로,,,, 능선에 오르자 비도 조금씩 줄어서 내리고, 건너 산으로 운무가 뜬다 멋진 풍경을 혼자서, 천천히 바라보았다 들판도 가을빛이다, 황금색으로 변해간다 고향 마을이다, 백월산 아래로 형성된 농토도 물들어 간다 10 방향의 집단취락지가 어머니댁인데,,,, 오서산도 개고 있습니다 수덕사 골자기에 운무가 핍니다 노적봉과 악귀봉 전경 노적봉 아래 능선 최영장군 활터와 정자 이 산에 오면 꼭 만나고 가는 분! 바위에 옆으로 사시는 소나무, 오늘은 흠벅 비를 맞으셨네요 악귀봉 아귀봉에서 둔리저수지와 덕산온천과 윤봉길의사 사당이 보입니다 충남도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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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산 2013. 8. 18. 13:50
희운각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내일 공룡에서 마등령으로 하산키 위하여 일단 쉬기로 한다 예약제 실시로 한산하다 지난번에 지리산 종주갔다가 추가된 인원 1명이 예약이 안되어 전체가 하산했었는데,,,, 속으로 두고보지? 뭐 이러면서,,,, 누룽지와 김치찌게로 흡입하고, 내일 출발 준비도 해놓고,,,, 아침4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간단히 하고, 신선대에 올랐다 마눌에게는 겁을 무지줬다, 긴장하면 산은 쉽기만 하다 운무가 가득해서 오늘 매직쑈를 보나보다 했더니 비가 내린다 표지판과 바람이 안 부는 곳으로 몸을 피해서 40분을 기다린다 멀리 1275봉이 보인다, 아내에게 선택을 맡겼다 종주하냐? 마느냐? 국기야 하겠느냐,,,, 출발 신선대 암봉 위에서 촬영중인 작가는 돌부처다, 비와 바람에도 비끄럼에도 변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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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 산행 후기산 2013. 8. 4. 07:18
지지난주에 다녀오고 싶었는데, 아들이 외박을 온다고,,,, 아침 5시 기상, 준비하고 6시 출발합니다 아침도 먹고, 8시 영각사 언저리에 도착 08: 30분에 품에 안겼습니다 날씨가 영? 컴컴합니다 삼거리에 거의 왔네요, 계단을 보니,,,, 오늘은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산을 혼자서 독차지합니다 여름에 산에 오니 이런 호사가 있습니다 어여쁜 나리! 비가 내리다가, 듣다가 하니까 선물이 있습니다 멀리서 운해가 피어납니다 남덕유 철제계단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로 멋진 봉우리가 안 보입니다 갑자기 걷힙니다 언제나 궁금한 곳! 그리고 멋진곳! 이 남덕유에 오는 이유! 보여주시네요 정상은 운무에 쌓였습니다 지난 겨울입니다 멋진 운무가 반겨줍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넉을 잃고, 한참을 보았습니다, 이런 행복이 또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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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산행 후기산 2013. 7. 21. 16:20
금요일 퇴근 후 월악산에 도착해서 숙소에 잠시 몸을 뉘이고, 4시 기상하여 덕주사로 향합니다 준비하고, 몸을 풀고,,,, 4시 40분 영봉을 향하여 출발 - 송계삼거리- 영봉 - 송계삼거리 - 마애불- 덕주사 도착 날씨는 구름이 많아서 하늘을 뿌옇게 가리고, 일출은 기대를 접습니다 절벽에 소나무도 보고 마애불 위부터 계속되는 계단? 이 계단을 즐기러 여기 오지만 힘듭니다 멋진 소나무 에고,,,, 숨이 참니다 멋진 절벽과 소나무!!! 충주호, 고사목, 절벽이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가 됩니다 멋지다!!!! 어느덧 송계삼거리를 지나서 헬기장에 도착! 영봉을 담아 봅니다 영봉을 빙 돌아서 계단을 숨차게 오릅니다, 신륵사 방향으로 운해가 보입니다 영봉에 오르는 계단길!! 백개는 넘는것으로,,, 셈을 하다가 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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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운해산 2013. 7. 8. 10:00
지리산이나 설악에 가야 운해를 즐길 수 있다 비가 내린 후 새벽은 조금의 높이만 있으면 운해가 장관이다 용봉선에서 운해가 걷치면서, 드러나는 송전탑을 촬영하고 싶어서 새벽에 올랐다 물론 일출도 덤으로 보고자 집에서 04시에 출발하여 능선에 자리잡고, 기다린다 일출은 박무로 못보고, 태양이 뜨자 운해가 형성되었다 신천지다!!!!!!!!!! 운해 위에 솟아난 백월산 모습!! 대흥산은 아직도 박무에 희미하다 오서산은 운해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멋진 운해가 장관이다 바다에 떠있는 섬이다 서해바다 방면은 운해가 더욱 짙다 최영장군 활터를 보았다, 암릉 아래의 구름은 신비롭다. 혼자 보기엔 아깝기만 하다 멀리 덕숭산과 가야산이 보인다, 용봉산과 덕숭산의 사이는 운해가 한폭의 수채화를 그렸다 정상에서 계곡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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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산행 후기산 2013. 6. 8. 22:44
제주에 오면 반드시 산행을 한다 백록담을 거쳐서 관음사로,,,, 오늘은 늦잠을 자서, 아침을 거르고, 산으로 간다 길이 많이 훼손되었다 지난번 폭우 때문인가? 부녀의 모습이 정겹고, 부럽다. 우린 다 커서,,, 숲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다 원시림을 구경하며, 천천히 오른다 컨디션이 둘다 별루다 대피소에 도달하니 진달래가 끝물이다. 그래도 반갑다,,, 애처롭고,,,, 철쭉도 한창이고,,,, 추위 때문인지 진달래가 신통치 않다 대피소는 초만원이다 반가운 것은 화장실을 다시 신축해서 너무 좋다 겨울에 이용하기에는 참 !!!! 야생화도 피었다 앵초를 한라산에서 본다. 2013년에는 처음이다. 반갑다 길은 좀 발목을 고생하게 한다 자연의 힘은 흔적을 남기고,,, 고사목과 신록이 이채롭다 발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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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서래봉-불출봉-망해봉-까치봉)1산 2012. 10. 14. 00:16
내장산으로!!!!! 인원 2명, 이른 아침에 집에서 정읍으로,,,, 단풍철이 되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물들기 전에 미리 다녀오기로 합니다 냉장사 일주문 앞에 있는 석상 뒷면 일주문! 벽련암으로 가서 서래봉으로 벽련암 대웅전! 서래봉 아래 단아하고 정갈한 모습입니다 신선봉을 바라보며,,, 대웅전 뒷편의 모습 연꽃이 있는 곳에 닭이 있습니다 사찰에서 닭을 키우는 곳은 처음 봅니다 서래봉 전경 애기단풍나무가 수령도 오래되고, 엄청 큽니다 물들면 너무 아름다울 듯합니다 반대편 산자락의 정자(케이블카 오르는 곳) 이곳은 태풍의 피해가 다른 곳보다 더 심하듯 합니다 환란 속에서도 위용을 자랑하는 나무! 멋지고 경이롭습니다 철재계단의 시작! 발아래 펼쳐진 내장사! 암벽에도 쑥부쟁이가 피었습니다 서래봉에서 본 벽련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