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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봄에 가장 맛난, 남당항 새조개 드시러 오셔요
    음식 2020. 2. 21. 17:20

    새조개란 ?

     

    학명은 Fulvia mutica (REEVE)이다. ≪자산어보 玆山魚譜≫에는 작합(雀蛤), 속명 새조개(璽雕開)라는 것이 “큰 것은 지름이 4, 5치 되고 조가비는 두껍고 매끈하며, 참새의 빛깔을 지니고 그 무늬가 참새털과 비슷하여 참새가 변하여 된 것이 아닐까 의심스럽다. 북쪽 땅에서는 매우 흔하지만 남쪽에서는 희귀하다.”고 간단하게 기재되어 있다.

     

    기재가 너무 간단하여 어떤 종인지 확언할 수 없으나, 이것은 새조개에 관한 기록인 것으로 추측된다. 새조개는 각장 95㎜, 각고 95㎜, 각폭 65㎜에 달하며, 패각은 볼록하고 원형이며 얇다.

     

    패각의 표면은 각정에서는 홍색을 띠고 배쪽 가장자리는 백색을 띠며 각피는 연한 황갈색이다. 패각의 표면에는 40∼50줄의 가늘고 얇은 홈들이 방사상으로 달리는데 이들 홈에는 부드러운 털이 촘촘히 나 있다.

     

    우리 나라·일본·중국의 내만이나 내해의 수심 10∼30m의 모래 진흙질 바닥에서 산다. 산란기는 2∼6월과 8∼11월이다. 발은 삼각형이고 진한 흑자색인데, 그 맛이 닭고기의 맛과 비슷하다.  (출처 : 다음백과)

     

    모양이 새의 부리처럼 생겼습니다

    까기 전에 새조개 모습,,,!

    드시는 법은 역시 샤브샤브 입니다

    살짝 담가서 아삭하고 달큰한 맛이 있을 때 드십니다

    오래 두시면 질기고, 새조개 본연의 단막이 없습니다

    저는 초장이나 고추냉이 보다는 김장김치에 싸서 먹습니다

    간이 딱 맞습니다

    예전에는 생으로도 먹었는데,,, 알아서 각자 책임?

    이른 봄의 쭈꾸미를 샤브해서 같이 드시면 좋습니다

    요즘 날씨 탓인지 알이 통통 실었습니다 ㅎㅎ

    가격조 저렴해서 대식가들은 애용합니다

    마무리는 라면을 넣습니다

    제 기준은 베이스육수가 짜지니까 생수를 넣어서 간을 조정하고 라면 투하?

    스프는 사양합니다

    좀 진상이지만 소면을 삶아 달래서 넣어도 좋습니다

    김장김치와 드시면 맛납니다

    남당항 인근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해봅니다

    드신 후 살짝 운동하러 용봉산도 좋구요

    아니면, 홍주성 한바퀴 하시던지요?

    남당항에서 여객선을 타시고 10분 거리 죽도를 한바퀴  걸으셔도 좋습니다

    간월암 낙조도 아름답구요 ㅎㅎ

    서산 운산에 용비지도 있습니다

    천년고찰 수덕사도 있습니다

    안면도 꽃지 낙조,,,!

    남당항 인근 궁리포구 낙조,,,!

    이응노화백 생가지와 미술관,,,!

     

    방역채비 단단히 하시고 이른 봄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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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