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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선지
- 이외수 -
새 한마리만 그려 넣으면
남은 여백 모두가 하늘이어라.
내 마음에 새를 살게하면
나는 하늘이 되고
내 눈에 별을 담아두면
나는 우주가 된다.
내 마음을 하얗게 비워
평안의 여백이 내게 있어지길...번개와 천둥에 일찍 열어 봅니다
비가 내리니 마음도 차분해집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도 합니다
나에게 찿아온
행복도 느껴봅니다
가만히 다가오는 아침의 감촉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이 고요함에 아침,
다짐도 해봅니다
사랑 많이 하고 살아보리라!
내 안에 뜨거움이 꺼지지 않기를,,,,
초대장 몇 장 남았는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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