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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을 보니 / 김시천삶 2021. 3. 4. 21:10
봄꽃을 보니 /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운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봄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폭설과 한파에 지친 시간을 보내고
멋진 삶의 꽃 피워낼 순서가 되었습니다
봄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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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에 나갔더니 회사 앞에 매년 노란 꽃을 피우는 갓이 꽃봉우리를 맺고 있더라구요.
꽃도 사람도 매년 저렇게 피고 졌으면 얼만 좋겠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매화는 현충사까지 피었답니다
즉 천안까지요 강원도는 오늘 가보니 한 겨울 입니다 ㅎ
춥기만 하던 겨울이 지나고 스리슬쩍 봄이 왔나봐요
매화도 피고 수선화도 피고 산수유도 피었습니다 농촌은 파종 준비에 분주하기도 합니다 ㅎ
맞아요 벌써 꽃이 조금씩 펴가고 있더라구요 봄이라니.. 시간참 빠른거 같아요 ㅎㅎ 좋아요 구독 하고 갑니당 맞구독 부탁드려요 ~ ♡
감사합니다 멋진 3월 되십시요
노랑색 파랑색
희망찬 봄 같아요
예쁜 사진에 눈이 번쩍 떠지네요~^
감사합니다
꽃 소식이 남쪽으로부터 밀려옵니다 ㅎㅎ 행복한 봄 즐기십시요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