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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밤 사진놀이삶 2013. 2. 6. 00:10
텅빈 놀이터!
그네를 바라 봅니다
하늘에서 내린 눈이 강렬하게 땅으로 떨어짐을 느낌니다
혼자 가만히 바라보자니 눈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정지된 공간이었습니다
그제서야 느켰습니다
작은 포말같은 것이 면과 선, 점들이 사라진 것이 아니고,서로 같은 공간,시간에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내리는 축복속에 끊임없이 변모하는 생명의 춤!
그속에 제가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보이는 그대로를 사랑하렵니다
꽃으로, 눈으로 내 곁에 있어 주는 것을 감사합니다
비로소 이 밤!
평화가 찿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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