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하루

농돌이 2017. 8. 3. 22:42

열심히 사는 것이 최고인거로 알고

달려왔다

누구나 그렀겠지만?

 

오늘은 게으름을 피웠다

마눌도 여름성경학교에 가고,,,,

난 자유인거다

 

저녁에 지인들과 밥을 나눴다

근데

그들은 나에게 별이다

 

왜,

 

각자의 일은 있겠지만

편안해 보였다

 

청년이 되고,

중년이 되고

늙어간다

 

삶은 깊어지지만

서운한게 너무 많다

 

그래도 나란히 손 잡고 걷는 소망은 버리지 않으련다

오늘은 내가 나약하지만,

내일은 해가 다시 뜨리라

 

 

삶은 장난이 아니다

진심으로 사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