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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습니다
예당저수지도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가 왔어도,,,,
낚시 좌대들이 초원에 방갈로처럼 되었습니다
배를 타야 접근하던 곳입니다
물속에 살던 나무는 호강합니다
그리고 수초들이 한 길은 컸습니다
『삶의 배후에 죽음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삶이 빛날 수 있다∼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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