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도 유채밭에서 쉼표,,,,!

농돌이 2018. 4. 22. 08:36

유채꽃/이해인

산 가까이 바다 가까이
어디라도 좋아요
착하게 필 꺼예요

같은 옷만 입어도
지루할 틈 없어요
노랗게 익다 못해
나의 꿈은
가만히기름이 되죠

하늘과 친해지니
사람 더욱 어여쁘고
바람과 친해지니
삶이 더욱 기쁘네요

수수한 행복 찿고 싶으면
유채꽃밭으로 오세요

 

 

 

 

 

 

바다내음,

 

바람에 실려오고.

 

간월암 독경소리 물결 속으로 퍼지는

 

봄,,,,!

 

간월도 유채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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