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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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다리찜!!음식 2014. 10. 3. 11:42
예전에는 동태를 구입하여, 손질을 한 후에 처마 밑에 매달아 비들비들하게 반 건조시켜서 보관하고, 이를 쌀드물에 불려서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어머니가 해주시던 꼬다리 요리가 생각이 났지요! 점심에 비도 내리고, 꼬다리찜을 먹으러 지인들과 갔습니다 꼬다리는 건조상태에서 조리가 되기 때문에 식감이 쫄깃하고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조리 후 남은 자작한 양념에 비벼서 먹는 맛도 좋구요 동태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콩나물을 삶아서 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어옵니다 양념에 비비거나, 코다리와 콩나물을 김에 싸서 먹습니다 리필을 두번 했습니다 오이짱아찌! 조롱박도 다 익었습니다 줄기가 다 고사했네요!!! 행복한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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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말랭이무침 만들기농부이야기 2014. 3. 16. 11:10
조금 나이를 먹은 세대는 도시락 반찬으로 오래도록 먹었던 음식! 그리고 가을과 봄이면 집집마다 멍석과 광주리에 무우를 썰어서 말렸던 추억의 음식! 무우말랭이무침을 합니다 우선 건조된 말랭이를 찬물에 불립니다 그리고 혹 건조과정에 묻었을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국물이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양념을 준비합니다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저희는 들기름 사용), 물엿, 파, 청양초, 대파, 볶은통깨, 마늘찐것 조금 등 을 취향에 따라서 준비합니다 ※ 양조간장을 넣어서 간을 조절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밑반찬으로 두고 먹어도 좋은 추억의 음식입니다 여기에 파래나, 김, 다른 음식을 첨가하여 변형해도 좋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