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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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3월을 위해 / 윤보영산 2021. 3. 1. 08:37
행복한 3월을 위해 / 윤보영 3월입니다 산에 들에 꽃이 피듯 가슴에도 꽃을 피워 행복을 선물 받는 3월입니다 내가 행복하듯, 3월에는 당신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보다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 가득 사랑이 돋아나는 3월! 돋아난 사랑을 나누면서 행복한 3월을 만들겠습니다 내가 만들겠습니다 3월에는 내가 준 사랑으로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한 3월에는 내 3월에는, 아직 추위가 있을 수 있고 기다림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3월은 이것마저 행복한 달입니다 마음까지 따뜻한 달입니다 나의 3월에는 내가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멋진 한 달을 만들겠습니다 3월 내내 사랑하겠습니다. 봄 비 내리는 3월 첫 날 입니다 새로운 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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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선물 / 윤보영삶 2020. 8. 16. 12:25
8월의 선물 / 윤보영 8월은 내가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를 열면서 다짐했던 것을 실천하고 있는 나에게 선물을 주는 8월! 그 선물 속에는 가족과 친구가 있고 함께 지낸 사람들의 고마움도 담겨 있겠지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또 다른 한 해를 향한 남은 시간도 더 빠르게 지나가겠지요. 8월에 받은 선물이 가을과 겨울로 이어져서 행복이 될 수 있게 꿈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그 8월을 나에게 선물하겠습니다. 사랑을 선물 받겠습니다. 8월이 아름다운 이유 / 윤보영 8월입니다. 행복으로 채워질 한 달을 위해 그대 그리움이 독차지할 이 한 달을 위해, 그대 생각이 지배할 한 달을 위해 그대가 내 모든 것이 되어도 좋을 이 한 달을 위해 기분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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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년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삶 2017. 12. 31. 20:27
송년인사 / 오순화 그대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대 올해도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그대 올해도 사랑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대 올해도 내 눈물 받아 웃음꽃 피워주고 그대 올해도 밉다고 토라져도 하얀 미소로 달래주고 그대 올해도 성난 가슴 괜찮아 괜찮다고 안아주고 아플 때마다 그대의 따스한 손길은 마법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대의 품은 오늘도 내일도 세상에서 가장 넓고 편안한 집입니다 그대가 숨쉬는 세상 안에 내 심장이 뛰고 희망이 있습니다 그대 올해도 살아줘서 살아있음에 큰 행복 함께 합니다. 송년에 즈음하면 / 유안진 송년에 즈음하면 도리 없이 인생이 느껴질 뿐입니다 지나온 일년이 한생애나 같아지고 울고 웃던 모두가 인생! 한마디로 느낌표일 뿐입니다 송년에 즈음하면 자꾸 작아질 뿐입니다 눈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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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서 !문화재,명승,고적 2015. 12. 25. 23:03
지난 금요일 한옥마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구들에 몸을 누이고, 쉬었습니다 잠시 멈춰진듯한 느낌, 다름 세상같은 느낌이었지만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어릴적 생활이 한옥이었으니까요? 오랫동안 보존하여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송년의 시 / 윤보영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주어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서 서성이고 있다 징검다리 아래 물처럼 세월은 태연하게 지나가는데 시간을 부정한 채 지난날만 되돌아보는 아쉬움 내일을 위해 모여든 어둠이 걷히고 아픔과 기쁨으로 수놓인 창살에 햇빛이 들면 사람들은 덕담을 전하면서 또 한 해를 열겠지 새해에는 멀어졌던 사람들을 다시 찾고 낯설게 다가서는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올해보다 더 부드러운 삶을 살아야겠다 산을 옮기고 강을 막지는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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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을 좋아하는 이유-윤보영삶 2014. 3. 22. 01:32
참’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당신 - 윤보영 - 참 귀엽다 참 깜찍하다 참 예쁘다 참 아름답다 참 곱다 참 행복해 보인다. ‘참’이라는 말이 참으로 어울리는 당신! 그러고 보니 내가 당신을 좋아하길 ‘참’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역시 ‘참’좋은 내 당신! 들꽃을 좋아하는 이유 -윤보영- 내가 들꽃을 좋아하는 이유는 들꽃을 보면서 들꽃처럼 아름다운 그대! 내 안의 그대 모습을 마음껏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만난 그대 모습이 모여 꽃 천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꽃 천지 속에서 그대가 좋아할 꽃 한 송이 되고 싶은 간절함 때문입니다. 행복한 새벽입니다 사랑 가득한 세상이길 소망합니다 눈을 뜨는 순간, 아, 더 이상 행복할 순 없어! 이러시고 일어나세여 전 사랑도로 봄 맞이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