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실봉
-
불갑산, 불갑사, 상사화 그리고 나산 2014. 9. 23. 09:07
새벽 04시에 기상하여, 05시에 차에 오릅니다 오늘은 1년에 꼭 한번 다녀오는 불갑사 상사화축제에 가는 날 입니다 붉은 상사하를 보며, 가을을 즐기고 싶습니다 눈물 / 김현승 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 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제 나의 가장 나아중 지닌 것도 오직 이 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주시다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시인의 말 나는 내 가슴의 상처를 믿음으로 달래고, 그러한 심정으로 썼다. ‘인간이 신 앞에 드릴 것이 있다면 그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변하기 쉬운 웃음이 아니다. 이 지상에서 오직 썩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신 앞에서..
-
불갑산 상사화축제(1)산 2012. 9. 22. 22:18
영광 불갑산 불갑사에 상사화 축제가 있습니다 영광에 진입하여 불갑사로 가는 길 옆으로 상사화가 만발하고, 정돈이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준비가 많이 된 축제입니다 불갑산을 한바퀴 돌아서 불갑사를 보고, 상사화도 보려합니다 출발!!! 투구봉, 연실봉 방향으로 산에 빨갛게 불이 났습니다 아침 햇살에 상사화가 빛이 납니다 오르는 길에도 상사화를 식재하셨습니다 몇년 지나면 온 산이 상사화로 덮일듯 합니다 등산로에서 수줍게 기다리는 상사화 숲길이 아주 평화롭습니다 축제라 인원이 겁나게 많아부렸습니다 에고 제비나비가 상사화에 앉습니다 향기도 안나는데,,,, 산 위에서 바라본 불갑사 저 멀리 연실봉(정상)이 보입니다 오늘 저와 데이트 나온 마눌입니다 호랑이굴! 오르막길! 위험한 쪽으로,,, 멀리 보이는 논의 가을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