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있기에 행복합니다 / 원종린

 

1. 이문세-02-소녀.mp3

그대가 있기에 행복합니다 / 원종린

어떤 일을 하다가도
문득 머리를 스치는 그대라는 이름앞에
행복을 느낍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작은 것 하나에도
그대의 세밀한 손길이 느껴져
행복을 느낍니다.

숨을 쉬는 것
살아 움직이는 것
내가 존재한다는 것
이 모든 것에 행복을 느끼는 건
그대가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에 눈물 흘리고
사랑에 가슴 뜨거워지고
기쁨에 희열을 느끼고
슬픔에 마음 아파하는 건
행복이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내 안에 있기에
행복도 내 안에 있습니다.

 

 

잠시 꽃지에 들렸다

오면서 오늘은 날씨도 청명하고, 바람도 있으니

멋진 일몰이 있으리란 기대를 안고 왔다

 

지난 1년을 신축 공사에, 업무시스템 구축에, 이런저런 일에 시간을 보냈다

참 시간이 빠르다

논에는 이미 황금물결이 가득하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의 생활도 종착역에 준비없이 도달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과 고민을 하면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 내일로, 내일로 간다

 

매일 반복의 일상은 원심회복력을 잊는다

사람을 변화가 없는 일상은

비창조적이고, 모방적으로 흐르게 하는 것 같다

나도, 주변도,,,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의 변화, 즉 혁신은 창조성의 영역이라고

그리고

원가절감 등의 혁신은, 생산성의 영역이라고 윤석철 교수님이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

 

추구하는 가치를 바꾸는 것!

목표를 바꾸는 것!

 

예수님도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오른쪽에 그물을 던지라고,,,,

 

오늘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