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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새벽에 월악산에서 만난 버섯!
식용이 아니라고,,,
깡소주에 취해 인생을 역전 한 모퉁이에 내 던져버린
삶은 소중하지 않는가?
비 내리는 새벽!
지난 그리움의 이불을 개어 놓고
저에게로 오신 손님!
태양이 뜨고 힌구름이 이 산을 휘감을 시간이면
버려진 인생으로,,,,
하지만 지난 이야기는 남겠죠
영봉 오르는 고목에 피었나니
오가는 이에게 제가 살아 있는 오늘은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버려진 것이 아니고, 우주에서 소중한 일원으로 오늘 피었났다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