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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주고 간 선물, 대하전,,,!음식 2019. 9. 25. 05:51
추석을 기준으로 찬바람이 불면 바다에서는 대하의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아들이 추석에 남은 대하를 대하전으로 요리하여 선물한 추억을 돌아봅니다
머리는 잘라서 비닐에 담아서 냉동합니다
매운탕 요리에 쓰던지, 튀김으로, 굽던지 다 좋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등을 터서 내장을 제거하고, 소주를 넣어소 씻습니다
비린네 제거 후 후추와 소금을 뿌립니다
튀김가루와 밀가루를 뭍여서, 계란을 풀고, 청양초와 쪽파, 당근을 넣은 곳에 젖히어 굽습니다
노릇할 때 까지,,,
기름맛에 알싸한 청양초가 맛을 돋습니다
씹히는 새우살도 일품입니다
저장해두고 필요시 소비하면 좋고, 손님이 갑자기 방문 시 안주로 내시면 굿
식사는 쫄면에 사과와 당근을 채썰어서 새콤달콤하게 한 쫄면,,,!
면에 곁들일 고기
아들아,,,!
겨울에는 지리산 종주 가자꾸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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