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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의 추억삶 2022. 3. 3. 18:08
다시 가보고 싶은 백령도 / 최완탁
인천 부두에서
서해로 뱃길 따라 네시간
은빛물결 춤추는 머나먼 고도(孤島)
심청의 전설이 알알이
서려있는 외로운 섬 백령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인근에 대청도와 소청도가 같이 있구나
다정한 뱃길 따라
갈 때는 심청이 기대 속에 떠나가고
올 때는 갈매기 울음 속에 돌아온다
천혜(天惠)의 비경(秘境)이
이곳에 있어
세월 속에 이끼낀 비경을 따라
심청의 전설이 흐르고
효심을 따라가는 발길에
이내가슴 적신다
잊지 못할 백령도
흐르는 효심의 전설 따라
천혜의 비경 속에
우리를 보며 손짓한다수 년전 동료들과 배멀미 하면서 갔던 백령도 여행,
해안에 조성된 천연비행장을 저녁과 낮에 방문했던 일을 추억해봅니다
위로는 저녁때 사진들!
낮에 전망대에서,,,
어두울수록 별은 더욱 밝게 빛나는 법,
어려운 상황의 연속으로 지치고 힘든 날,,,,
기억속에 추억을 꺼내면서 베시시 웃어봅니다
다시,
가장 행복한 시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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