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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고 싶어라삶 2022. 5. 25. 16:53
파도 / 유승우
파도에게 물었습니다.
왜 잠도 안자고,
쉬지도 않고,
밤이나 낮이나 하얗게 일어서냐고.#
일어서지 않으면
내 이름이 없습니다.
파도의 대답입니다.
살아가는 모습은 바닷가 돌들만큼 다양합니다
먹고 살아가는 것, 숨 쉬는 것은 다르지만,
모양대로 흠이 있고, 아픔이 있으리라
가끔은 위로가 있는 곳,
파도가 부서지는 동해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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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일어서지 않으면
내 이름이 없습니다.
참 의미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공감가는 글 잘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고운밤 되세요
저도 이번 주 바다 보러 갑니다 ㅎ
누구나 가끔은 바다가
그리울 때가 있지요.
공기가 맑아서 좋은 아침입니다.
목요일을 슬기롭게 보내세요.
포스팅 잘보고 공감도 꾸욱 누르고 가요!!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하얀파도가
아름답고 멋집니다. ^^
저도 파도가 부서지는 동해로 가고 싶네요.
저렇게 파도치는 모습만 봐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밀려와서 부딪혀 하얀 포말이 되는 파도를 저도 보고싶은데.
일단은 멋진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해야겠습니다...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자꾸자꾸 바다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