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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의 웃음처럼
그들처럼 꾸임이 없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꽃3(오세영)
당신은 날 두고 꽃이라지만
나는 당신의 눈동자 한 켠
홀로 반짝이는 한 방울 눈물
당신은 날 두고 향기라지만
나는 아득한 허공 저편
노을로 사라지는 한 줄기 한숨.
당신의 눈길과 마주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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