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랑 / 문정희

농돌이 2018. 12. 8. 11:30

 

겨울 사랑 /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에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눈을 감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운 꽃이 피었습니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봉산-수암산 종주산행  (0) 2018.12.22
그 산에 다시 갈 수 있을까? / 김재진  (0) 2018.12.16
겨울이면 굴밥이지요,,,!  (6) 2018.12.02
내 소망 하나 / 유안진  (0) 2018.12.02
12월의 시 / 강은교  (0) 201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