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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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돈지(제주도 맛집: 동네사람들 다니는 집)음식 2013. 6. 9. 22:02
제주에 내려서 음식점을 찿다가, 얼마전 사내 게시판에 올랐던 식당을 가기로,,, 뒷골목에 있어서 좀 헤메다가 들어갔습니다' 관광객 전용이 아니라서, 동네 밥집 분위기라서 좋았습니다 자리물회를 시키고, 제피잎도 넣고, 시원하게 먹기로,,, 된장을 넣고, 담백합니다 물회를 먹으면 구이를 시켜야 하는데,,,, 밥을 먹기 위해 고등어찌게를 주문했습니다 무우는 좀 썰컹거렸습니다 하지만 담백하고 정갈했습니다 다음에는 자리돔구이를 주문하렵니다 담백한 안주에 한라산 한 잔하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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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산행 후기산 2013. 6. 8. 22:44
제주에 오면 반드시 산행을 한다 백록담을 거쳐서 관음사로,,,, 오늘은 늦잠을 자서, 아침을 거르고, 산으로 간다 길이 많이 훼손되었다 지난번 폭우 때문인가? 부녀의 모습이 정겹고, 부럽다. 우린 다 커서,,, 숲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다 원시림을 구경하며, 천천히 오른다 컨디션이 둘다 별루다 대피소에 도달하니 진달래가 끝물이다. 그래도 반갑다,,, 애처롭고,,,, 철쭉도 한창이고,,,, 추위 때문인지 진달래가 신통치 않다 대피소는 초만원이다 반가운 것은 화장실을 다시 신축해서 너무 좋다 겨울에 이용하기에는 참 !!!! 야생화도 피었다 앵초를 한라산에서 본다. 2013년에는 처음이다. 반갑다 길은 좀 발목을 고생하게 한다 자연의 힘은 흔적을 남기고,,, 고사목과 신록이 이채롭다 발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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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황가네 뚝배기)음식 2013. 6. 8. 09:22
제주에 가면 꼭 먹는 음식, 뚝배기! 택시를 타고, 사장님이 가장 입맛에 맞으시는 뚝배기집을 추천해달라고,,, 황가네라고,,, 나도 익히 알고 있는 집! go 마눌이 계셔서 전복엔오분작뚝배기를 주문했다 산에서 하루 내내 찬 물만 마셨으니까? 뜨거운 국물이 필요했다 전복과 바지락, 쏙을 넣고, 제주된장과 육수로 맛을 냈네요 전복은 풍성하게 넣었습니다 입이 즐겁네요 반찬 중에서 꼴두기를 재료로 만들었는데,,, 젓갈은 아니고 살짝 숨 죽여서 무친 것으로 추정합니다 저희 지역은 데쳐서 무침으로 만들어 먹거든요 짭쪼름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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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에 마음을 씻고!!!산 2013. 6. 8. 08:42
한라산 백록담에 올랐습니다 멋진 자연에 마음을 씻고, 세상을 바라보는 결의를 다시 합니다 건강하게 하루를 주심에 신께 감사드립니다 --- 유월의 노래(김사랑) 유월에는 진정 이 땅에 평화를 주십시오 오늘을 사는 사람ㅁ들에게 축복된 행복만 주십시오 방황의 길에서 더 이상 떠돌지 않도록 하시고 진정 참다운 진실로 누군가를 사랑하게 하십시오 삶의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망설여질 때 거침없는 바람으로 가고자 하는 길을 가게 하십시오 기쁨과 슬픔의 교차점에서 안개에 가려 길이 보이지 않아도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유월과 더불어 흐르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