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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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 첫 눈 내리는 날,,,,!삶 2018. 12. 15. 12:41
홍주성에 첫눈이 소복이 내리는 날 아침 입니다 지나는 길에 걸어봅니다 홍화문 ! 중독자 / 박남준 익어가고 있다 햇빛과 달빛 별들의 반짝이는 노래를 기다렸다 너무 격정적이지 않게 그러나 넉넉한 긴장과 두근거림이 휘감았다 마디마디 관통했다 사랑이었던 슬픔이었던 너를 당신을 나를 은밀의 바닥에 깔아 무참히도 구긴다 비빈다 휘감다 뭉갠다 산다는 것 이렇게 서로의 몸을 통해 흔적을 남기는 것인지도 모른다 오 퍽큐- 나를 더 뜨겁게 짓이겨줘 악을 써봐 제발 비명을 질러봐 어찌하여 상처가 향기로운지 이따금 틈틈이 모던한 멜랑코리와 주렴 너머의 유혹이 슬그머니 뿌려진다 차잎의 그늘이 깊어진다 어쩌면 고통.. 어쩌면 욕망의 가장 먼 길 저 산 넘어 끝자리 한 점 티끌이기도 거대한 중심이기도 지독하다 끔직하다 너에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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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이정하삶 2016. 9. 3. 13:42
당신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람입니다. 힘들어하지 마세요. 좌절하지 마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나 또한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도 누구 때문에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감사해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이정하 http://herofestiva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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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천년의 숨결을 즐기다!문화재,명승,고적 2016. 1. 6. 04:17
눈이 소복하게 내린 새벽, 홍주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홍주성을 한바퀴 돌아본다 어릴적부터 존재하던 유적이라서 소중함도, 역사도,,,, 모르고 생활하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은 홍주성 안에 있던 행정기관(법원, 검찰,세무서,문화원)이 이전하고, 역사박물관이 들어서는 등 정비사업이 한창이기도 하다 역사[편집] 995년 고려 성종 14년에 운주(運州)라 하였다. 1356년 고려 공민왕 5년에 홍주목(洪州牧)으로 승격하였다. 1413년 조선 태종 13년에 실시된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홍주목과 결성군이 두어졌고 홍주목에서는 16개 군현을 관할했다. 1530년 조선 중종 25년 홍주부(洪州府)를 두었다. 1895년 음력 윤5월 1일 갑오개혁과 을미개혁이 추진되면서 지방제도가 23부제로 개편됨에 따라 홍주부로 승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