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
미리 차려먹은 추석!삶 2014. 9. 7. 10:47
어제는 아버지 제사라서 좀 기분이 꾸리했습니다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생각은 아품이 아닌 안타까움이 되는 느낌입니다 종가다 보니 많은 가족들이 오셔서 함께 했습니다 음식 장만하느라고 마눌은 거의 아웃 상태? 오늘 또 준비해야 내일 먹는데 큰일입니다 연근과 인삼 튀김 축산이 주업인 홍성의 한우! 한창인 꽃게무침! 가족들이 모이는 것은 좋은데,,,, 수고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마음이 짠합니다 ㅎㅎㅎ 오늘은 작은어머니가 낼 생신인데 오늘 저녁에 모이고 내일은 추석이니 뱃살도 걱정이고요 모두 행복한 휴식하세요
-
일찍 먹는 추석삶 2012. 9. 28. 22:00
추석 전에 제사가 있어서 먼저 먹습니다 15년 전에 가신 아버지! 그땐 비가 엄청 왔는데, 오늘도 비가 내리다 달이 떳네요 마음이 아픔니다 두부, 동태전,,,, 두부는 집간장으로 소스를 만들어서 깊은 맛을 냅니다 어머니가 밭에서 재배한 열무로, 햇고추를 갈아서,,,,, 마눌이 산에서 채취한 고사리 꽃게 무침!! 우리집 마눌의 주특기! 도미찜! 도미는 여수에서 공수된 자연산 입니다 대하를 양념해서 쪄냅니다 한우 암소 갈비! 모시잎송편, 송편 여기에 온 가족이 모였습니다 멀리 화천에서 버스 타고 제수가 조카와 왔습니다 동생은 특정직업으로 훈련 나가고, 참 고생하면서 합류,,,, 어제부터 종종 거리며 마눌이 마련한 성찬에 전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