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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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청 소재지 홍성의 봄,,,!삶 2017. 4. 18. 21:05
지난 일요일 산에 다녀오면서 잠시 ? 충남 도청 소재지의 봄입니다 노오란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 기다리는 사람에게 / 안도현 기다려도 오지않는 사람을 위하여 불 꺼진 간이역에 서 있지 말라 기다림이 아름다운 세월은 갔다 길고 찬 밤을 건너가려면 그대 가슴에 먼저 불을 지피고 오지않는 사람을 찾아가야 한다 비로소 싸움이 아름다운 때가 왔다 구비구비 험한 산이 가로막아 선다면 비껴 돌아가는 길을 살피지 말라 산이 무너지게 소리라도 질러야 한다 함성이 기적으로 울 때까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는 그대가 바로 기관차임을 느낄 때까지 긴 시간이 지나고 노오란 유채가 피었습니다 어릴적 추억을 기억하면서, 바람부는 언덕에 앉았습니다 봄바람, 생명의 시간들,,, 봄은, 추웠던 기억을 놓아 버리는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