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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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 서산 용비지를 찿아서!(3)산 2016. 4. 17. 10:45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가늘어 집니다하늘도 살짝 홤하게 변하는듯 합니다용비지로 내려갑니다올라오던 시간에는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기대를 안고 갑니다안개중독자 / 이외수 사랑아 그대가 떠나고세상의 모든 길들이 지워진다 나는 아직도 안개중독자로 공지천을 떠돌고 있다 흐리게 지워지는 풍경 너머 어디쯤 지난 날 그대에게 엽서를 보내던 우체국이 매몰되어 있을까 길없는 허공에서 일어나 길없는 허공에서 스러지는 안개처럼 그토록 아파한 나날들도 손금 속에 각인되지 않은 채로 소멸한다 결국 춘천에서는 방황만이 진실한 사랑의 고백이다 건너편 산의 벚꽃이, 저수지 수변의 버들과 개나리가 어우러져 이름답습니다그리고 용비지 안에도 봄꽃이 가득합니다연초록의 음영과 개나리의 짙노랑색도 담아봅니다너--무 좋습니다비도 살짝 그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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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튤립축제 !삶 2015. 5. 3. 08:26
태안반도 마검포에서 매년 열리는 꽃축제에 금년에도 참여합니다 넓은 대지 위에 튤립이 만개하였습니다 다음주면 근로자의 날과 함께 연휴이고,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됩니다 가족들과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천천히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튤립(Tulipa)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구근초입니다. 튤립의 학명은 Tulipa Gesneriana 며 튤립의 원산지는 남동 유럽과 중앙 아시아입니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 정도이며 넓고 예쁜 종 모양입니다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명성, 영원한 애정 입니다. 금년도에는 튤립도 생육이 좋고, 만개되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혼재된 튤립밭이 있어서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마검포 신온리 해변에서 일몰도 즐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