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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지 않은 길 / 고은삶 2021. 7. 1. 21:18
아직 가지 않은 길 / 고은
이제 다 왔다고 말하지 말자
천리 만리였건만
그 동안 걸어온 길보다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행여 날 저물어
하룻밤 잠든 짐승으로 새우고 나면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그 동안의 친구였던 외로움일지라도
어찌 그것이 외로움뿐이었으랴
그것이야말로 세상이었고
아직 가지 않은 길
그것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
바람이 분다.오늘은 저의 고객들에게 월초 인사를 드렸습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탑승자처럼 멀미를 하지 않는다 입니다
자신의 삶을 주도적이고, 긍정적으로 이끈다면 무슨 지루함이 있을까요!!
나이를 먹고서 왜? 부자들이 시간을 아끼고, 관리했는지를 느낍니다
흔들리는 미래가 아니고,,,,
털어버리고,,,,
지금이라도 아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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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러지게핀 하얀개망초꽃도 서글퍼보이는 저녁입니다.
올려주신 글도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군요~~
벌써 일년의 절반이 지나가버리기때문일까요..?
구로맘에 마실오셔서 쉬었다가세요.
감사합니다
어젠 부여에서 사람들 만나고, 만땅 마신 덕에 하루 종일 운동하며 요양했습니다 장마에 건승하십시요
와..시랑 사진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아직 가지 않은 길이 아직도 천리만리인데.. 더 열심히 부지런히 살아야겠어요. 올해 장마와 더위가 무사히만 지나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수지 둘레길이 있는데 한바퀴 돌면서
담았습니닿ㅎ 장마에 건강하세여
운전을 하는 사람은 멀미를 하지 않는 이유가 확실하군요...ㅎㅎ
장마 대비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빗소리가 간만에 엄청납니다
하루 종일 집콕입니다
벌써 축축한데요 큰일?
강건하십시요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시와
느낌이 비슷한 시군요
좋은시 잘봤습니다
저도 읽으면서 느낌이 비슷?
장맛비가 엄청 옵니다 평안한 저녁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