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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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사진!!!삶 2016. 2. 19. 19:37
겨울에도 푸르름을 지키는 자연입니다 살아있음의 불쌍함이 아니라 숨쉬고 있음의 고마움도 아니요 살아있음에 감사함니다 길을 묻다 /정광지 걷다가 문득 어디로 가고 있느냐 묻는다 지금껏 스쳐 만난 이들 얼굴 하나 제대로 알두지 못한 채 그저 정신없이 걷기만 하다가 퍼득 고개들어 잠시 둘러보니 누군가와도 함께 못한 길 아닌 길 외로운 길을 걷고 있었다 어디를 향해 어디까지 이렇게 가야하는 것일까? 나의 빛나는 눈으로 바라봅니다 잊을 수 없음을, 내가 행복한 사람이었나를 되물어 봅니다 죽은 자가 아닌 살아있음을 물으면서 다시 되뇌어 봅니다 꽃도 아니요, 사랑받았던 기억도 없는 모습입니다 비에, 햇볕에 씻기우고, 그을렸지만, 한 겨울을 보냅니다 구부러짐의 삶은 아니지만 살아갑니다 한송이 꽃으로 필수는 없지만 인동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