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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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홀로 아름답지 않다 /송정숙(宋淑)삶 2020. 10. 24. 11:00
가을은 홀로 아름답지 않다 /송정숙(宋淑) 가을은 일상적인 하루를 멋지게 만들어 준다. 거리를 걷고 싶고 창가에서 차를 마시고 싶고 떠나고 싶고 잊혀졌던 사람이 그립다. 가을은 일상적인 하루를 멋지게 만들어 준다. 책 한 권이라도 읽어야 될 것 같고 미웠던 마음도 사라지고 이웃에게 손을 내밀고 곁에 누군가 두고 싶다. 가을은 그렇게 홀로 아름답지 않고 모두를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천천히 호흡해보면 가을도 느리게 느껴진다 더 느리게 더 느리게 지나가시라 오늘이 지나면 내일은 덤처럼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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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다리찜!!음식 2014. 10. 3. 11:42
예전에는 동태를 구입하여, 손질을 한 후에 처마 밑에 매달아 비들비들하게 반 건조시켜서 보관하고, 이를 쌀드물에 불려서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어머니가 해주시던 꼬다리 요리가 생각이 났지요! 점심에 비도 내리고, 꼬다리찜을 먹으러 지인들과 갔습니다 꼬다리는 건조상태에서 조리가 되기 때문에 식감이 쫄깃하고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조리 후 남은 자작한 양념에 비벼서 먹는 맛도 좋구요 동태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콩나물을 삶아서 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어옵니다 양념에 비비거나, 코다리와 콩나물을 김에 싸서 먹습니다 리필을 두번 했습니다 오이짱아찌! 조롱박도 다 익었습니다 줄기가 다 고사했네요!!! 행복한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