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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는 저녁 / 정호승 꽃이 진다고 아예 다지나 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 이가 꽃이 진다고 저만 외롭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꽃 지는 저녁에는 배도 고파라 단풍 - 안도현 - 보고 싶은 사람 때문에 먼 산에 단풍 물드는 사랑 설악산에 눈이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짦은 가을도 얼마남지 않은듯 합니다 행복한 아침 여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