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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합니다
가끔은 길을 잃었던 적도 있지만, 또 다시 소원을 빌어 봅니다
소박하고, 작은 소망이 모여 큰 세상이 태동합니다
일상에 지쳐 혹 축쳐진 어깨가 있다면 오늘을 깃점으로 빛을 찿아보길,,,,,
그리고 소망합니다
조촐하게 케익으로,,,, 다 모일 수는 없지만 다섯식구!
메리 크리스마스!
눈이 내립니다
힘들고, 가난과 병마와 여러 고민으로 번민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싼타가 오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바람도 아닌 것에 흔들리고, 뒤척이는, 도시의 삶이 역겨워질 때 든든한 어깨로 선 지리산과
버선코처럼 고은 섬진강 물즐기를 떠올렸으면 싶다. 공지영]처럼 우리 정신에 잠시 쉬어가는
돌담길, 정자, 꼭 숨겨둔 고모랭이 처럼 오늘이 기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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