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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용봉사!!!문화재,명승,고적 2013. 10. 6. 19:41
산에 사람이 가득하다
용봉사에 들렸다, 어렸을 적에 소풍 가던 곳인데,,,
수덕사 말사이나 백제시대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고, 주변에 문화재도 많다
병풍바위 아래 자리잡은 산신각과 대웅전!!!
요것은 보물 제1262호(용봉사영산회괘불탱 (龍鳳寺靈山會掛佛幀)) 등록된 문화재입니다
죄송한데 살짝!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영산회괘불탱으로,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이다.
화면 중앙에 석가를 화면 가득 그리고, 8대보살, 10대제자 등의 무리가 석가의 주위에 에워싼 구도이다. 석가는 오른손은 무릎에, 왼손은 배꼽에 갖다 댄 모습으로 중앙에 앉아있다. 석가불 양 옆으로 서 있는 8명의 보살들의 얼굴은 갸름하고 연꽃 등을 들고 있으며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격인 사천왕과 제석천, 범천이 보살들과 함께 석가불 주위를 에워싸고 있다. 그림의 윗부분엔 10명의 제자들이 있으며 석가와 머리모양이 같은 보살도 보인다. 주로 붉은색과 녹색을 많이 사용하였고 연녹색과 자주색 등의 중간색을 넣어 화면이 차분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그림은 숙종대왕의 아들이 일찍 죽자 거대한 불화를 그려 아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조선 숙종 16년(1690)에 승려화가 진간이 그렸는데, 영조 1년(1725)에 그림을 고쳐 그리면서 적어 놓은 글이 그림의 아랫부분에 있다.
이 괘불도는 본존인 석가불의 크기가 작아진 점 등에서 17∼18세기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회화사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여겨진다. (출처:문화재청)보물 제 355호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洪城 新耕里 磨崖如來立像) 입니다
충청남도 홍성군 용봉산에 있는 불상으로 돌출된 바위면을 파서 불상이 들어앉을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돋을새김으로 높이 4m의 거대한 불상을 만들었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다. 얼굴은 몸에 비해 크고 풍만하며, 잔잔한 미소가 흘러 온화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목 밑에서는 굵직한 몇가닥의 선으로 표현되었지만 아래쪽은 가느다란 선으로 도식화되었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는 파낸 바위면을 이용해 희미한 음각선으로 윤곽만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얼굴 윗부분은 입체감이 있고 원만한데 비해 아래로 내려갈수록 양감이 약해져 균형이 깨지고 있는 작품으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바위면을 감실형(龕室形)으로 움푹 파내고 돋을새김으로 조각한 고려시대(高麗時代)의 마애불이다. 전체적으로 머리 부분은 입체감(立體感)이 있으나 아래로 내려갈수록 양감(量感)이 약해져 균형이 잡히지 않았다.
통견(通肩)의 법의(法衣)에 새겨진 옷주름 역시 목 밑에서는 굵직한 몇 가닥의 선으로 표현되었지만 아래로 내려가면서 가는 음각선(陰刻線)으로 도식화(圖式化)되었다. 광배(光背)는 파낸 바위면을 이용해 희미한 음각선으로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이 윤곽선만을 나타내었다. 얼굴은 인상이 풍만하고 원만할 뿐 아니라 신체의 비례도 좋은 편이나 간략하면서 도식화된 옷주름, 미숙한 조각수법 등에서 고려(高麗) 초기(初期) 마애불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출처: 문화재청)병풍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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