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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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단풍 종주 산행!산 2016. 10. 25. 04:17
0, 산행일시 : 2016,10,21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0, 홍성 출발 (04:00) -여주휴게소 아침 -용문산 도착( 07:00) -종료 (15:00) 0, 산행경로 : 용문산관광단지-용문사-정상-백운봉-세수골 하산 0, 등산로 상태 : 가을철 낙엽으로 매우 미끄럽운 상태로 주의 요망 입구에 곱게 물들은 가을 전경입니다 역광으로 흑백사진 기분을 내봅니다 햇살에 밝아오는 일주문을 지납니다 한컷! 노송과 어우러진 단풍! 지금 가는 길이 최선이다 / 이정하 길이 끝나는 곳에 또 길이 있다고 믿지 마라 강물도 흘러가다 멈추고 새들도 날아가서 돌아오지 않는다 길이 끝나는 곳에는 끝만 있을 뿐 새로운 시작은 없다 지금 가는 길에 충실하지 않고선 또 다른 길은 영영 없다 용문사에 이르는 길가에 물든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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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의 가을,,, !삶 2016. 10. 23. 19:33
지난주 다녀온 마곡사 입니다 비도 내리고 오후였으니까,,, 이번주는 더 가을이 깊이 물들었으리라,,,,! 선물 / 나태주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 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오르는 시내 옆으로 멋진 풍경입니다 숲 속의 작은 집이 가을에 뭍혔습니다 좀 지나면 가을풍경을 담는데 아주 멋지겠죠? 마곡사로 들어갑니다 진입로 양 옆으로도 물들어 갑니다 마곡사 경내로 들어왔습니다 해탈문 명부전 부근은 단풍이 아직입니다 마곡사 경내! 탑을 중심으로 주변을 담아 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本寺)이다. 이곳의 물과 산의 형세는 태극형이라고 하여 『택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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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 단풍 산행 3산 2016. 10. 21. 19:17
우리는 서로가 꽃이고 기도다 --- 서로가 꽃 / 나태주 중에서 -- 가을빛 가득한 선녀탕! 매년 이 부근의 단풍을 보러 옵니다 붉게 물든 단풍이 가을 했살에 저를 만끽하게 합니다 이 단풍을 바라보면서,,,, 오늘을 아끼기 말아라 좋은 것을 아끼지 말아라 마음도 아끼지 말아라 --- 마음껏 좋아하고 그리워 하는 가을이 되리라 !! 세월의 깊이 !!! 짙어가는 계곡의 단풍들,,,,! 이 계곡에서는 얼굴 붉힐 일 없겠죠? 멋집니다 활짝 핀 가을꽃, 단풍 아래서 제 마음도 피었습니다 마음을 담을 수 없어 단풍만 담아 봅니다 역광으로,,, 내장산 단풍 / 나태주 내일이면 헤어질 사람과 와서 보시오 내일이면 잊혀질 사람과 함께 보시오 윈 산이 통째로 살아서 가쁜 숨 몰아 쉬는 모습을 다 못 타는 이 여자의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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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오서산 억세풀 등산대회,,, !산 2016. 10. 20. 12:15
가을엔 가을 분위기로 사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산들바람과 바람 소리, 보여지는 풍경에 취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윽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일렁임을 즐기시러 오서산으로 오세요! 가을시(詩) 겨울사랑/전재승 가을엔 시를 쓰고 싶다 낡은 만년필에서 흘러 나오는 잉크빛보다 진하게 사랑의 오색 밀어(蜜語)들을 수 놓으며 밤마다 너를 위하여 한 잔의 따뜻한 커피같은 시를 밤새돌고 쓰고 싶다 겨울에는 사랑을 하고 싶다 네프류도프 백작을 사랑한 죄로 시베리아 유형(流刑)을 떠나는 캬츄사처럼 간절한 그리움이 되어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벽난로의 불꽃같은 슬픈 사랑 하나 목숨 다할 때까지 지니고 싶어진다. 발 아래 펼쳐진 황금들녁의 조망도 좋습니다 사이를 흐르는 바람은 비움을 혼자 있음을 깨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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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 단풍 산행 2산 2016. 10. 19. 21:18
대승령에서 안산으로 갑니다 그리고 계곡으로 좀 지루하지만 걸어 내려갑니다 떡갈나무도 단풍들으면 아름답습니다 단풍잎의 말씀 / 정연복 한세상 살아가는 일 별것 아니란다 마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면 되는 거야 보이지 않는 마음 하나 곱게 물들여 가면 되는 거야. 비바람 맞고 찬이슬에 젖으면서도 작고 힘없는 나도 굳세게 걸어온 이 길인데 하물며 사람인 네가 생을 겁낼 필요가 어디 있겠니. 잠시 쉬면서 하늘을 바라보며 몇 장 담았습니다 파아란 하늘과 단풍에 눈이 시립니다 역광으로,,, 멋진 주목도 한컷! 차가운 물과 바람 그리고 온도 하강에도 파란풀이 피었습니다 물들어 가는 계곡! 폭포에 도착하였습니다 단풍도 붉게 물들었습니다 여러장을 담았습니다 단풍 / 정연복 하루의 태양이 연분홍 노을로 지듯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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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 단풍 산행 1산 2016. 10. 18. 05:36
0 산행 일시 : 2016,10,150 동행 : 1명0 산행 경로 : 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계곡-남교리0 산행 시간 : 오전 06:30 시작 - 13:30 종료(식사와 간식, 사진 등 널널하게 7시간)0 홍성에서 02시 출발, 휴게소에서 아침 05:30 장수대 도착(주차장이 만차였으니 참고하세요) 인제고성 간 46번 국도 12㎞ 지점인 북면 용대 1리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이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같은 푸른 물이 우뢰와 같은 괴성으로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을 흔히 십이선녀탕이라고 불러왔으며,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하고 기막힌 형상을 이룬다. 십이선녀탕을 찾아가는 계곡에는 단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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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을 바라보며,,,,!산 2016. 10. 17. 10:01
가을이 오면 / 용혜원 가을이 오면 가을 빛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가을 비에 젖어 가을 색으로 물든 가을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없었어도 좋아한 사람 좋아한다는 말은 없었어도 사랑한 사람 그리움은 그리움일 때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오면..... 내 마음은 진실을 말하고 싶어집니다. 가을이 오면.... 가을빛 사랑을 하고 싶어집니다. 외로운 가을이오면 그대와 함께 내 생애 단 한번 영원히 잊지못할 그런 가을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가을이 물들어오면 / 용혜원 가을이 물들어오면 내 사랑하는 사람아 푸르고 푸른 하늘을 보러 들판으로 나가자 가을 햇살 아래 빛나는 그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살며시 와 닿는 그대의 손을 잡으면 입가에 쏟아지는 하얀 웃음에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기뻐할까 가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