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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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종주(용봉산-수암산-세심천)산 2012. 12. 30. 21:54
어제는 구라청의 오보로 눈이 별로 안 내렸습니다 어머니가 새벽에 전화하셔서 집에 있거라 엄명하셔서 집에서 쉬었는데 아,,, 눈이 안 오는 겁니다 오늘 종교활동 끝나고 후다닥 용봉산으로 ,,,, 용봉초교 운동장에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가 꽉 차고 난리였는데,,,, 용도사 대웅전 백제의 미소 미륵불! 동백이 꽝꽝 얼었습니다 산에도 고드름이 주저리 열리고 산에서 본 고향 동네 모습! 저기 집단 취락지구에 우리집이 있고, 백월산에서 발원하여 거북이 형상으로 뻗은 산줄기에 조상님 산소가 있습니다 온 산이 눈으로 흠뻑! 최영장군 활터의 암벽에도 눈으로 채색!! 정상 가는 길에도!!! 덩숭산과 가야산의 그리메 소복히 앉은 아름다운 모습 정상에서 노적봉으로 지나온 길! 노적봉 아래 줄기!(폐쇄된 산길이 있습니다)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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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일 산행 만찬!산 2012. 12. 19. 22:40
칼막스가 이런 얘기했답니다 "철학자들은 이제까지 세상을 해석만 해놨다 이제 중요한 것은 세상을 변혁하는 일이다 " 투표 후 산으로,,,, 용봉산에도 고드름! 아버지 사시던 땅에는 아직도 눈이 가득합니다 예당 평야도!!! 최영장군 활터! 덕산까지 용봉산 능선! 우리 부부의 만찬! 오늘은 파김치와 갓김치! 활터 정자 절벽에 난 길! 예전에는 여기를 오르면서 짜릿했어요 겨울에도 폭포가 물이 있습니다 오늘도 파란 하늘은 말이 없고,,,, 평안하시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노무현 나는 이제 봄날이 싫어졌습니다 사월은 역사의 낡은 유물처럼 빛바렌 채 뒤틀려졌는데 다시 또 오월은 아우성처럼 머리맡을 뒤척이고' 유월은 소리쳐 잠든 시간을 일께우겠지요 초록과 싱싱한 것들 꿈들거려야 할 이 땅의 시간 사람을 죽음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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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에서 바라본 서해의 일몰산 2012. 10. 14. 20:56
집에서 고구마 수확하는데 좀 거들다가 보니 저녁이 되어갑니다 단감 2개 따서 주머니에 넣고 후다닥 용봉산을 오릅니다 그리고 일몰을 맞습니다 표지서도 붉게 물들었습니다 혼자 정상에 앉아 서해를 보면서 호사를 합니다 오늘은 산 너머로 바다도 보입니다 짧기만 한 가을 하루가 갑니다 다음주는 또 무엇으로 치열할까? 기대하면서 생각에 잠깁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산에 올랐다 갔으련만 지금은 너무 조용합니다 이제 산너머로 태양이 지네요 저도 하산을 시작합니다 모두 행복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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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병풍바위)산 2012. 8. 18. 11:16
용봉산으로 새벽에 갑니다 최고봉에서 병풍바위로 그리고 순환코스를 통하여 원점회귀하는 ,,, 아파트 10층 정도의 커다란 바위덩어리인 병풍에 사는 생명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가뭄과 폭염에도 묵묵히 견디고,,,, 요즘 내리는 단비로 원기회복을 하셨습니다 왜 존어를 쓰느냐고요? 이분의 수령은 중년은 되셨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한폭의 분재처럼 아름답습니다 물도 없는데,,,, 돌틈에 뿌리를 묻고,,, 이분은 어느분이 전지를 했네요 멀리 용바위!!! 통로에서 길손들에게 사랑받는 나무! 복 많이 받은 분!!! 세월에 토사가 쌓여서 풀도 나고,,,,, 악귀봉! 최고봉 방향! 곧게 자란 나무가 거의 없어요 풍파속에서,,,, 바위에 몸을 걸치고 살죠 한그루의 나무인데 어려서 부터 수난을 당하여 네가지로 자랐습니다 이분도 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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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종주산 2012. 8. 11. 13:23
일본과의 축구를 보고, 기분도 무지 업된 상태에서 산으로 갑니다 근무가 있어서 05:30분 등산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용봉산을 종주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코스가 있지만 용봉초교에서 세심천까지 입니다 평상 시 3시간 가량의 거리이나 무더위로 살살 걸어 보겠습니다 미륵암 입니다 일찍이라 대웅전도 문을 닫았습니다 본격적인 오르막! 어제 비로 길이 깨끗해졌습니다 용봉산은 거의가 다 암석 덩어리 입니다 오르는 길도 거의가 바위입니다 첫번째 정자! 안개가 피어납니다 멀리 대흥산과 칠갑산 너머로 동이 터 옵니다 백월산은 구름에,,,, 도토리가 익어 갑니다 들판을 보면서 결실을 한 답니다(풍년이면 도토리는 흉년, 흉년이면 도토리가 풍년) 투석봉에서 바라본 최영장군 활터! 정상에 왔습니다 저는 노적봉으로 갑니다 노적봉!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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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둥실(용봉산)산 2012. 7. 22. 17:26
오늘은 덥다는 대서입니다 어제는 아들 면회가 있어서 다녀와서 좀 늘어ㅣ는 몸을 채근합니다 무지 덥습니다 산 보다는 뭉게뭉게 일어나는 구름을 중심으로 보고자 합니다 미블불이 인자해 보입니다 용봉산 위에 구름이 새하얗게 보기 너무 아깝습니다 은하수처럼!!! 서해바다 방향으로도 힌 구름이 한창입니다 멀리 오서산도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금북정맥인 백월산 모습입니다 아래로 파아란 벼가 보기 너무 좋습니다 예당평야와 대흥산!! 쉰질바위 위에 구름이 멋집니다 용봉산 표지석엔 멋지게 구름이 풍경처럼 !!!! 악귀봉! 노적봉! 후백제 부흥운동의 근거지인 임존성이 있던 대흥산 이런 모습의 바위도 !!! 몇 년이 지났는데 그대로 입니다 멀리 가야산 가야봉이 보입니다 삽교천을 감싼 예당평야! 너무 예뻐서 환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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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호우)산 2012. 7. 15. 19:42
비오는 날 ! 용봉산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비도 내리고, 안개도 짙어 보이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릴적 추억과 기암괴석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노적봉 능선이 희미합니다 최영장군 활터 방향의 절벽 용봉산 명물! 솔아 솔아 푸르는 솔아,,,,, 흥얼거려 봅니다 가뭄에 사선을 넘다들다가 장마에 아주 멋지게 변했습니다 물개바위! 촛대바위 노적봉 뒷편 모습 악귀봉에서 정자로 하산하는 길 정상 표지석 행운바위(돌, 동전을 던져서,,,,) 이 분은 사냥을 나오셨나봐요 두꺼비님이 엄청 큽니다 제가 새해 해돗이를 보거나 노는 평상 입니다 멀리 백월산이 보이고, 논에는 파란 기운이,,,, 해가 잠시 나온 틈으로 촬영 노적봉과 악귀봉! 안개로 희미합니다 악귀봉 테라스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