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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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산, 태항대협곡을 걷다,,,!산 2019. 8. 7. 22:22
중국의 그랜드케니언, 태항산 대협곡을 즐겨봅니다 대협곡 코스입니다 주차장 - 도화곡(황용담 - 함주 - 일월유천 - 이용희주 - 구련폭포) -환산선(차량) 관광 - 중식 -하산 도화곡 입구입니다 걸어오면서 주변을 담아 보았습니다 절벽 아래에 조성된 통로로 오릅니다 폭포와 멋진 풍광이 어루어져 탄성을 자아냅니다 계곡에서 바라본 하늘,,,! 전동차를 탑승하여 오르면서 경치를 즐깁니다 계곡에 놓은 다리인데 바닥은 유리입니다 ㅎㅎ 마을 모습 반가운 간판,,,! 점심은 쇠대가리국밥 점심 후 전망대에서 담은 멋진 풍경입니다 하산 합니다 멋집ㄴㅣ다 여행 중에 가장 날씨가 좋았습니다 감사함으로 한 페이지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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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죽도 트래킹,,,!(1)산 2019. 6. 28. 18:56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도 무지하게 푸른 날, 지난주 일용일,,,! 후다닥 사진기와 가방을 챙겨서 차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남당항으로 가니, 11시 40분 배가 들어옵니다 표를 구입하여 배에 탔습니다 더운 날씨로 많은 분들이 바닷바람과 한적한 나들이에 나오셔서 가득합니다 남당항에서 10분 거리입니다 죽도에 도착,,,! 고기 잡으로,,,, 방문객이 많아서 저는 멀리 보이는 전망대를 기준으로 반대방향으로 돌아봅니다 멀리 보령시의 장은리 굴단지가 조망됩니다 태양광발전소가 보입니다 멋진 대나무가 펼쳐진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죽도 방파제,,,! 가뭄이 심해서 밭이 휑합니다 지나온 길,,,! 산책로를 잘 정비하여 놓았습니다 망원랜즈로 잡아 보았습니다 지나온 전망대,,,! 전망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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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꽃으로 핀다 / 김인육삶 2019. 6. 3. 10:28
그리운 것은 꽃으로 핀다 / 김인육 졸업한 지 30년도 지난 겨울 고향 땅이 천 리도 넘는 서울 약수역 근처에서 세월의 문을 열고 초등학교 동창회에 간다 영태, 미숙이, 귀숙이, 광수, 덕수, 종란이…… 이름을 알 길 없는 길섶의 풀꽃들 마냥 아른아른 눈에는 익으나 끝내 떠오르지 않는 이름표를 달고 정겹고 환한 들꽃들까지 어울려 피어 있었다 모두, 마흔다 섯의 세월을 껴입은 채 열세 살의 꽃으로만 피어 있었다 그들 중에는 나를 위해 웃던 꽃도 있었고 위하여 내가 웃어야 했던 꽃도 있었다 그러는 사이 봄이 왔고 여름이 갔고 우리들은 민들레 홀씨처럼 흩어져 낯선 곳에서 누군가를 위하여 웃었고 누군가를 위하여 울어야 했다 받아쓰기를 하고 구구단을 외고 술래잡기를 했던 그날의 우리는 삼각함수로도 풀지 못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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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편백나무숲에서 거닐다,,,!산 2018. 8. 27. 01:28
0, 산행코스 : 추암주차장~공덕비~축령산(621m)~건강숲길~하늘숲길~산소숲길 ~숲내음길 ~추암주차장 0, 산행거리 : 약10km 0, 산행시간 : 5 시간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일행. 동료들과 마주한 편백나무숲 입니다 행복감이 밀려왔습니다 축령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아니었으면, 이 고요 속에서 한참을 머물렀을 것입니다 일주일간의 고단하지만, 행복한 삶에서 비켜나서, 만나는 나만의 작은 행복, 소확행,,,! 혼자 걷는 것이 아니라 더욱 좋습니다 위대한 선각자의 기념비(공덕비)를 지납니다 축령산 정상으로,,, 정상으로 가는 길 옆,,,! 운무가 숲에 자욱합니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힌 화선지에 그림이 떠오릅니다 자유롭습니다,,,! 자유 적당히 가파른 능선을 잠시 오르면 정상입니다 습도가 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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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르로드 길을 걸으며 2산 2017. 2. 14. 23:25
걸어온 나의 길 중에서 내일 이 보일 것이다 우리는 희망 한다 내일은,,, 그것은 허황된 것임은 모두 안다 내가 살아온 길에서 연속이, 지속됨이 내일이 될 것이다 지나온 해안선을 보면서 길을 물어 본다 누구나 삶에 변곡점이 있다 살다보면 닮은 사람이 있다 모습ㅇㅣ 아니라 궤적의 문제이다 오늘처럼 아름다운 날, 눈송이라도 흩어지면 좋으련만,,,! 요 대목에서 파도를 기다리는데,,, 어떤 일도 기다리면 더 기다리라고 한다 쓔기는 숨었다 정말 해안선과 걸어온 길이 아름답습니다' 이런 날은 길을 잃어도 좋다 지나쳐도, 헤메어도,,,, 그곳은 선경이니까? 걸어온 길은 누구에게나 나쁘지는 않다 옳고 그름도 아니다 우리에겐 오늘이 늘 복잡하고 아팠다 어찌보면 짝인데,,,,! 이젠 모든 사람과 관계를 무덤덤하게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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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르로드 B코스 푸른 대게의 길을 걷다 (1)산 2017. 2. 12. 21:23
0, 일시 : 2017.02.11 0, 일행 : 홍성토요산악회 가족 0, 해파랑길은 :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770km를 걷는 길로서, 영덕구간은 남정면~병곡면까지 64km(a,b,c,d)를 영덕 블루로드라 합니다 0, 트래킹코스 : 해맞이공원~대탄마을~석리마을~대게원조마을~불루르드다리~죽도산~ 축산항~영영남씨 발상지로서 4개코스 중 「푸른 대게의 길」이라는 b코스 입니다 0, 트래킹거리 : 15km / 트래킹시간 : 5시간 0, 경로 지도 아침 먹고 시작하는 해맞이 공원! 바다로 내려서자 파도가 반긴다 부서지는 파도, 힌 물보라, 파아란 바다가 환호성을 자아냅니다 어릴적 우리를 위하여 준비해준 밥상에 덮혀 있는 하얀 모시 수건처럼 힙니다 힌 파도거품이 너무 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