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
산이 나를 기다린다산 2013. 7. 26. 23:21
산에 가는 것보다, 집의 문지방을 넘기가 더 어렵다는 것을 안다 기다려지고, 궁금하다 내일 새벽은 어던 모습일까? 남덕유산에 가기로 계획하였는데, 아들이 외박옵답니다 허걱 새벽에 근처 산으로 다녀와겠습니다 보고싶었는데,,,, 남덕유 철제계단이 그립니다 산이 나를 기다린다 (이생진) "오늘도 산에 갈래요?" 비오는 날, 아내 목소리도 젖었다. "가 봐야지 기다리니까" "누가 기다린다고" "새가 나무가 풀이 꽃이 바위가 비를 맞으며 기다리지" "그것들이 말이나 할 줄 아나요" "천만에, 말이야 당신보다 잘하지" 그들이 말하는 것은 모두 시인데 아내는 아직 나를 모른다 산경(도종환)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했다 산도 똑같이 아무 말을 안 했다 말없이 산 옆에 있는 게 싫지 않았다 산도 내가 있는 걸 싫어하지..
-
새벽 용봉산에서,,,산 2013. 6. 28. 07:09
이른 새벽에 용봉산에 올랐다 일출은 보지 못하였으나, 여러 진객님들을 본다 ---------------- 아름다운 사랑(이근우) 이세상 가장아름다운사랑은 고맙다는말대신 살며시 미소로담아주고 눈빛으로 말해주는 그런사랑 맑은날이 있으면 흐린날이 있듯이 슲음도 고마움도 포기하고 싶을때도 옆에서 변함없는 사랑으로 늘함께지켜주며 서로 용기와 힘을주는 사랑 바라만봐도 생명수 같은사랑 뜻하지 않은 병마로 시달려도 위로가 될수있는사랑 언제나 아껴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한사랑 ~~이세상 다 하는날 까지~~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백록담에 마음을 씻고!!!산 2013. 6. 8. 08:42
한라산 백록담에 올랐습니다 멋진 자연에 마음을 씻고, 세상을 바라보는 결의를 다시 합니다 건강하게 하루를 주심에 신께 감사드립니다 --- 유월의 노래(김사랑) 유월에는 진정 이 땅에 평화를 주십시오 오늘을 사는 사람ㅁ들에게 축복된 행복만 주십시오 방황의 길에서 더 이상 떠돌지 않도록 하시고 진정 참다운 진실로 누군가를 사랑하게 하십시오 삶의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망설여질 때 거침없는 바람으로 가고자 하는 길을 가게 하십시오 기쁨과 슬픔의 교차점에서 안개에 가려 길이 보이지 않아도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유월과 더불어 흐르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