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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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 조지훈삶 2018. 3. 21. 18:38
사모 / 조지훈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자에게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춘설이 내리는 날, 기다림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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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그대의 것입니다/리사 위젯삶 2018. 3. 21. 17:08
내 사랑은 그대의 것입니다/리사 위젯 그대와 함께하는 시간은 내게 아주 특별합니다 그대에게 손을 내밀면 그대가 거기 있을 것임을 알고 있어요 내게 그것은 온세상을 의미하죠 그대가 어딜 가든 내 마음은 그대와 함께 있으면 어떤 일이 있어도 내 사랑은 그대의 것이예요 그대가 내게 미소 지을 때 그것은 그대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온 것임을 알지요 또한 다른 누구도 하지 않을 일을 그대는 나를 위해 하리란 것을 알아요 내가 해야 하는 만큼 자주 그대를 사랑하노라고 말하지 않는 것은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그대가 알아주길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