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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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산 2015. 7. 16. 16:46
산이란? 내 안에 있는 진실, 내 안에 남아 있는 상처, 그리고, 드러내고 싶은 생각 등을 혼자서 되뇌이는 곳! 거친 숨을 내뱉으며 겨흘이 없어도 산은 많은 것을 용해해준다 생각한다 그래서 산이 좋다 중청에서 대청으로 걸어봅니다 함께 걸어도, 혼자 걷는 길!!!! 기온이 오르니까 운해가 하늘로 피기 시작합니다 대청에서 멋진 모습을 봐야는데??? 중청대피소 입구에서 일단 신선대와 능선을 담아 봅니다 무너미고개로 넘는 듯? 멀리 화채봉을 기준으로 운해가 장관을 이루며, 넘실거립니다 밀려오는 운해를 보면서 자물쇠도 없는 곳에 갇혀 있는 내 마음을 열어봅니다 세상에 내려가면 넓게 살아보렵니다! ---- --- 다짐을 합니다 오색지구는 피지는 않고, 계곡에 꽉 차오릅니다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한겨울 못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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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서북능선 산행!산 2015. 7. 15. 13:37
0 산행 일시: 2015.7.10-2015.7.11(1박2일) 0 산행 경로 : 한계령(들머리)-중청 -대청- 중청 - 희운각대피소(1박)-공룡능선 - 마등령- 비선대 - 설악동 소공원(날머리)- 택시로 이동 - 한계령 0 인원 : 3명 0 교통 수단: 자가용 진달래가 피는 시절에 대청에 오르고 싶었습니다 설악도, 저도 사정으로 인연이,,, 희운각에 예약을 하고, 함께 하는 일행에게 연락을 하고, 휴가를 용감하게 냈습니다 혹자들은 그럽니다, 좋은 직장 다닌다고(평일에 산에 간다고?) 정말 천천히 돌아보고 싶었습니다 충남 홍성에서 02시 기상하여 03시 출발했습니다 인제에서 김밥사고, 아침을 해결하고, 한계령에 도착하여 주차를 합니다 짐을 정리하여 08시 입산합니다 들머리부터 걱정입니다 이번주 잦은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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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응노화백 생가지)!삶 2015. 7. 12. 22:34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매일 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영화 어바웃 타임 중에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꿋꿋히 해나가는 그런 나를, 나는 진심으로 사랑한다 의미없는 일,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일에 인생을 사용하기엔 너무 짧다 약속된 내일은 없다 그러므로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내라 옳은 것을 위해 행동해야 할 날이 온다면, 꼭 행동하라 -- 마리 스미스 -- 인생은 남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비교하는 것이랍니다 삶은 방향입니다 늦더라도 마음으로 사랑하렵니다 그리고 두근거림으로 그 길을 가렵니다 환하게 소리내어 웃어도 하루! 징징거리고, 조바심 내며 울어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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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맛집(합강막국수)음식 2015. 7. 12. 15:13
설악산 부근이나 인제에 가면 꼭 들르는 집이 있다 인제 시내에 있는 합강막국수집이다 단체객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야 하기에 좀 늦게 들렸는데,,, 좀 있다가 단체가 온다 막국수 맛이 깔끔하고, 반찬이 정갈하다 그리고 만두와 메밀전병, 부침개도 좋다 강원도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들른다! 육수를 손님이 부어서 먹도록 한다 육수는 차갑지 않다 ㅋㅋㅋ 산에 다녀온 날은 살얼음 낀 육슈도 그리운데? 양념(기름. 설탕,겨자,,,)은 본인 취향대로,, 전병 맛이 깔끔하다 전병의 소가 맛있다 만두! 피도 얇고, 소도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다 배추김치, 무김치, 백김치, 두부부침과 배추부침,,,, 여행은 멋는 음식도 중요하고,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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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설악이 좋아라!!!산 2015. 7. 12. 11:20
설악산 얘기 / 진교준 나는 산이 좋더라. 파란 하늘을 통채로 호홉하는 나는 산이 좋더라. 멀리 동해가 보이는 설 . 설악 . 설악산이 좋더라. 산에는 물, 나무, 돌 아무런 오해도 법률도 없어 네 발로 뛸 수도 있는 원상 그대로의 자유가 있다. 고래 고래 고함을 쳤다. 나는 고래 고래 고함을 치러 온 건지도 모른다. 산에는 파아란 하늘과 사이에 아무런 장애도 없고 멀리 동해가 바라뵈는 곳 산과 하늘이 융합하는 틈에 끼어 서면 무한대처럼 가을 하늘처럼 마구 부풀어 질 수도 있는 것을 160cm 라는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는 것을... 도토리를 까 먹으며 설악산 오솔길을 다리쉼 하느라면 내게 한 껏 남는 건 머루 다래를 실컷 먹고 픈 소박한 욕망일 수도 있는 것을.... 깨어진 기와장이 오세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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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 용혜원산 2015. 7. 9. 19:53
고민해도 답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하세요? 마음이 끌리는대로 가시나요? 그것도 좋습니다 죽고 사는 복잡한 문제도 아닌데, 너무 복잡하게 사는 우리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지도 못하고,,, 이유는 있습니다 꿈꾸는 나를 위하여 새벽에 대청으로 갑니다! 진짜 힘들고, 불편하면 불평할 겨늘이 없으니까, 간담함을 배우러 갑니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 용혜원 마음속에서 큰 소리로 세상을 향하여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삶에 큰 기대감을 갖고 살아가면 희망과 기쁨이 날마다 샘솟듯 넘치고 다가오는 모든 문을 하나씩 열어가면 삶에는 리듬감이 넘쳐납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살아가고 있지만 그 중에서 단 한사람도 필요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