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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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날의 지혜 / 박노해삶 2017. 10. 30. 21:53
길 잃은 날의 지혜 / 박노해 큰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 작은 진실부터 살려 가십시오 큰 강물이 말라갈 때는 작은 물길부터 살펴 주십시오 꽃과 열매를 보려거든 먼저 흙과 뿌리를 보살펴 주십시오 오늘 비록 앞이 안 보인다고 그저 손 놓고 흘러가지 마십시오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배우면서도 세상을 닮지 마십시오 세상을 따르지 마십시오 작은 일 작은 옳음 작은 차이 작은 진보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작은 것 속에 이미 큰 길로 나가는 빛이 있고 큰 것은 작은 것들을 비추는 방편일 뿐입니다 현실속에 생활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세상을 앞서 사는 희망이 되십시오 친구들과 스위스 어느 목장에 갔던 추억입니다 치즈 공정을 보러 ,,,, 오늘은, 그 날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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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아저씨 유럽 여행(루체른-독일가는 길)삶 2015. 12. 5. 08:03
알프스 융플라워 구경하고, 꼬불꼬불한 길을 내려와서 점심이다 여름에는 목초지로, 겨울에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스키장으로 이용한다니 기발하다 인간의 노력은 암릉에 터널을 뚫어서, 산 정상까지 기차가 오르고, 절벽의 작은 땅들을 개간하여 초지를 만들고, 전기를 놓아 리프트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노력에 감탄입니다 금강산도식후경? 쇠고기버섯밥? ㅋㅋㅋ 밥이라니 그래도 좋습니다 아--주 오랬만입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감자튀김? 점심을 먹고, 가이드 아줌도 집으로 가고,,,, 우리는 버스기사와 독일로 5시간 이동합니다 까깝한 이동에 주변의 풍광이 위로가 됩니다 사진이 얼비춰지는데요,,, 차창에 얼비춰서 그렇습니다 지나면서 가능한 곳을 담아 봅니다 멋진 루체른호수! 여기서 기념사진도 한장 찍고, 이동합니다 그림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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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아저씨 유럽 여행(융프라워)산 2015. 12. 4. 19:36
6시 30분에 호텔에서 조식을 후다닥 마치고, 7시 기차에 올랐다 융플라워 가는 기차? 중간 중간 기차를 갈아 타고 산으로 오른다 톱니로 특수제작된 산악열차! 날씨가 엄청 좋다' 좌우로 펼쳐진 풍경을 보면서 환호를 지른다 멀리 정상이 보인다 중간 중간 기차를 갈아 타면서,,, 마지막 기차역에서 환승해서 터널로 정상까지,,,, 쩍쩍 벌어진 크래바스가 빙하 위에 모습을 보여준다. 터널 속에서 중간에 두번 쉬면서 조망을 하도록 만들어 졌다 얼음동굴! 대피소가 조망된다. 걸어서 오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ㅋㅋㅋ 높은 산에서 날씨는 순간 순간 바뀌는데,,,, 오늘은 신이 축복을 내리셨다 눈이 시리도록 프르고, 맑은 하늘이다 설산의 모습도 또렷이 조망되고, 너--무 행복하다 마음으로 지인들에게 편지를 부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