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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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해수욕장에서 놀다,,,!산 2018. 9. 12. 21:25
백령도 사곶의 사빈(천연기념물 제391호) 옹진 백령도 사곶의 사빈은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미세한 모래가 평평하고 넓게 퇴적되어 생성된 단단한 모래판이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천연비행장으로 활용되었다. 이는 썰물 때면 길이 2㎞, 폭 200m의 천연 활주로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형과 지질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것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단 두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어 1997년 12월 30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특히 나폴리의 사빈은 길이가 짧고 고르지 못한 반면 백령도의 사곶은 매우 가는 입자의 모래가 시멘트 처럼 굳어져 매우 단단하고 평평한 게 특징이다. 현재도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하지만 이를 금지시키고 있으며, 경계 해안으로 인근 군부대에서 관리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