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7
-
냉이무침!음식 2015. 3. 7. 20:48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게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부디 아프지 마라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일정이 이제 마무리되어 간다 누군가가 자리를 비우면 금방 온도 차이가 있다 오늘은 딸이 연수를 떠났다 넉넉하거나, 무엇을 원하고 보내거나 떠나지는 안했다 넓은 세상을 보고 다른 세상도 보고 지나온 젊음도 돌아보며 놀기도 하고, 추구하는 목표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런저런 이유였다 항공료 아낀다고, 일본을 경유하여 간단다 좀 미안한데, 그냥 부딪혀보라고 했다 그게 공부니까! 아낀 자금은 ..
-
평안한 서산 개심사!!산 2015. 3. 7. 15:32
【문화재청 개심사 대웅전 설명】 절의 기록에 의하면 개심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 백제 의자왕 14년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되어 있는데, 진덕여왕 5년(651)과 의자왕 14년(654)은 다른 해에 해당한다.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654)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전한다. 1941년 대웅전 해체 수리시 발견된 기록에 의해 조선 성종 15년(1484)에 고쳐 지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건물은 고쳐 지을 당시의 모습을 거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개심사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이다. 이 건물은 건물의 뼈대를 이루는 기본적인 구성이 조선 전기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