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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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당항대하축제,,,!삶 2017. 9. 5. 01:12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대하”는 전국 어느곳에 누구에게 물어봐도 ‘대하’하면 홍성 남당리를 떠올린다. 그 이유는 한번이라도 홍성 남당리를 찾아 대하의 맛을 본 사람이라면 그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을 잊지 못해서 일 것이다. 꽃게, 새조개, 쭈꾸미 등의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에는 대하를 찾아 전국에서 모여든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남당리 대하축제는 매년 9~10월경에 열리고, 축제기간 남당항을 방문하면 맨손대하잡이체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홍성남당항대하축제 개최일 : 2017. 9. 8.(금) ~ 24.(일) / 2주간 ※ 축제기간 이후 11월 말까지는 대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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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천년의 진산 백월산 조망,,,!산 2017. 8. 20. 20:02
0, 산행코스 안내 1, 구항면사무소 - 쉼터 - 정상 -홍가신사당 - 정자 - 산혜암 - 능선길 - 용화사 -월산파크 2, 구항면사무소 - 쉼터 - 정상 - 홍가신사당 -정자 - 산혜암- 임도 - 마을길 - 지방도 - 월산주유소 3, 선진사료대리점 - 임도 - 정상 - 홍가신사당 -정자 - 산혜암- 임도 - 마을길 - 지방도 - 월산주유소 - 서산방향 도로 - 원점회귀 4, 월산파크 옆 들머리 - 능선길 -산혜암 - 능선길-홍가신사당 - 정상 - 정상에서 홍성읍 방향 능선으로 하산 -주차장 - 산혜암 - 능선길 하산-월산파크(원점회귀) ※ 정상에서 홍가신사당 방향 진행 - 간이주차장이 보이면 계곡길로 하산 -샘 -주차장 - 산혜암 - 능선길 하산 - 월산파크(원점회귀) 5, 월산파크들머리 - 능선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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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은 길 위에 내가 서 있다 / 이외수삶 2017. 7. 31. 13:55
BC 1세기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가 남긴 말이다 노인의 무성한 백발과 깊은 주름을 보고 그가 오랜 인생을 살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 백발의 노인은 오랜 인생을 산 것이 아니라 다만 오래 생존한 것인지 모른다 다만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산다는 것, 그것은 무엇일까? 표류하는 삶이 아니라, 목표를 향하여 항해하는 삶일 것이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내적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다 제한된 시간 안에 내가 이루어야 하는 성장, 이것이 일생이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위에 내가 서 있다 / 이외수 이제는 뒤돌아보지 않겠다 한밤중에 바람은 날개를 푸득거리며 몸부림치고 절망의 수풀들 무성하게 자라 오르는 망명지 아무리 아픈 진실도 아직은 꽃이 되지 않는다 내가 기다리는 해빙기는 어디쯤에 있을까 얼음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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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운해산 2017. 7. 13. 02:30
사랑은 끝이 없다네 / 박노해 사랑은 끝이 없다네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 많은 시간이 흘러서도 그대가 내 마음속을 걸어 다니겠는가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 많은 강을 건너서도 그대가 내 가슴에 등불로 환하겠는가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대 이름만 떠올라도 푸드득, 한순간에 날아오르겠는가 그 겨울 새벽길에 하얗게 쓰러진 나를 어루만지던 너의 눈물 너의 기도 너의 입맞춤 눈보라 얼음산을 함께 떨며 넘었던 뜨거운 그 숨결이 이렇게도 생생한데 어떻게 사랑에 끝이 있겠는가 별로 타오를 우리의 사랑을 이제 너는 잊었다 해도 이제 너는 지워버렸다 해도 내 가슴에 그대로 피어나는 눈부신 그 얼굴 그 눈물의 너까지는 어찌 지금의 네 것이겠는가 그 많은 세월이 흘러서도 가만히 눈감으면 상처 난 내 가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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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 용혜원삶 2017. 7. 8. 15:44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 용혜원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왠지 초라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며 우울함에 빠진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내 마음에 그대의 모습이 젖어 들어온다 빗물에 그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빗물과 함께 그대와 함께 나눈 즐거웠던 시간들이 그대를 보고픈 그리움이 내 가슴 한복판에 흘러내린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놓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다 희망이 보입니다 / 용혜원 희망은 우리의 삶에서 피어나는 꽃입니다 희망을 보여주는 얼굴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입니다 그의 얼굴은 빛이 나고 웃음이 있습니다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