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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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핀 바래봉을 걷다산 2015. 5. 13. 16:32
바래봉은 작년에도 다녀왔는데, 철쭉이 핀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지인에게 동행을 물었다 꽃구경 가자구,,,, 일시 : 2015. 5. 9 03시 30분 출발 동행: 2명 산행경로: 전북학생교육원-세동치-팔랑치-바래봉-주차장-택시로 이동 후 귀가 개화상황: 바래봉과 팔랑치는 개화가 덜 되어 있었습니다 금주가 상층부는 절정일듯 합니다 백두대간의 품으로 간다. 교육원 뒷편에 철쭉이 아침햇살에 반짝인다 감동이다 태풍피해로,,, 지나는 길에 한송이 촬영합니다 삼거리에 도착! 야생화들! 비가 내려서 안개가 가득하다 조망은 없겠다 돌배나무가 꽃을 피웠다 철쭉 능선에 도착! 산은 허락하는 만큼만 본다! 붉게 물들어 가는 산등성이! 당신 같은 친구가 있기에 / 작가 미상 내가 축복받은 사람이라 느끼게 하는 수많은 것이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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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 이정하산 2014. 5. 10. 03:43
삶의 향기 / 이정하 당신의 삶이 단조롭고 건조한 이유는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우리는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게 될 때가 있습니다 또는 아주 가슴 아픈 일로 인해 가슴이 시려오는 때도 있으며 주변의 따뜻한 인정으로 인해 가슴이 훈훈해지는 때도 있습니다 이 모든게 다 우리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기 때문에 기쁘고 살아 있기 때문에 절망스럽기도 하며 살아 있기 때문에 햇살이 비치는나뭇잎의 섬세한 잎맥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삶이 단조롭고 건조할 때는 무엇보다 먼저 내가 살아 있음을 느껴 보십시오 그래서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또는 얼마나 살 만한 것인지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행복한 새벽입니다 모두가 잠들어서 숨소리도 크게 들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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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산행 후기산 2013. 6. 8. 22:44
제주에 오면 반드시 산행을 한다 백록담을 거쳐서 관음사로,,,, 오늘은 늦잠을 자서, 아침을 거르고, 산으로 간다 길이 많이 훼손되었다 지난번 폭우 때문인가? 부녀의 모습이 정겹고, 부럽다. 우린 다 커서,,, 숲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다 원시림을 구경하며, 천천히 오른다 컨디션이 둘다 별루다 대피소에 도달하니 진달래가 끝물이다. 그래도 반갑다,,, 애처롭고,,,, 철쭉도 한창이고,,,, 추위 때문인지 진달래가 신통치 않다 대피소는 초만원이다 반가운 것은 화장실을 다시 신축해서 너무 좋다 겨울에 이용하기에는 참 !!!! 야생화도 피었다 앵초를 한라산에서 본다. 2013년에는 처음이다. 반갑다 길은 좀 발목을 고생하게 한다 자연의 힘은 흔적을 남기고,,, 고사목과 신록이 이채롭다 발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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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철쭉과 진달래산 2013. 5. 17. 23:32
여러번 떠나고자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집 문지방을 넘지못하고,,,, 오늘은 아침에 일찍 천왕봉으로 갑니다 지리산이 있으므로 마냥 행복합니다 하단에는 짙은 신록이, 중간에는 철쭉이, 상단에는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녹음!!! 철쭉 짙은 빨강으로 오가는 이의 마음을 채워주는 진달래가 천왕봉 주위에 한창입니다 천상병 --소풍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과 더불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