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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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 집, 봄 풍경삶 2020. 4. 18. 10:03
커피 한 잔의 행복 / 용혜원 지나간 삶의 그리움과 다가올 삶의 기대 속에 우리는 늘 아쉬움이 있다 커피 한 잔에 행복을 느끼듯 소박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작은 일들 속에 보람을 느끼면 삶 자체가 좋을 듯싶다 항상 무언가에 묶인 듯 풀려고 애쓰는 우리들 잠깐이라도 희망이라는 연을 날릴 수 있다면 세상은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때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며 미소를 지으며 살아가고 싶다 하늘이 무게를 견디지 못할 때, 비가 내린다 닳은 신발처럼 마음도 얇아가는 봄, 목판에 판화를 그리듯, 깊게 깊게 파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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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화백 생가지를 찿아서,,,문화재,명승,고적 2015. 7. 4. 12:29
고암 이응노 (1904~1989)의 생애 죽사와 고암(1904~1944) (1904)-1세 -음력 1월 12일 생 -충청남도 엄격한 선비 집안에서 부친 이근상과 모친 김해 김씨 사이에서 5남 1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10~1912)-7세~9세 -홍성 보통학교 입학 -1912년 일본식 신식 교육을 거부했던 집안의 뜻에 따라 학교를 중퇴한 고암은 이즈음 용봉산과 덕 숭산 수덕사 부근을 사생하며 화가의 꿈을 키움 (1920)-17세 -충청남도 당진군(唐津郡) 순성면(順城面)의 염재(念齋) 송태회(宋泰會)에게 그림을 배움 (1922~1923)-19세~20세 -고암은 전통적인 관습의 굴레 속에서 시대에 뒤쳐지는 위기 의식을 느끼고 상경을 결심한다. -상경길에 비봉산 대동산제당(大同山祭堂)에 벽화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