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세풀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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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으로,,,, 천관산 억세 평원으로,,,,(1)산 2015. 10. 15. 19:59
천관산? 높이 723m. 천풍산(天風山)·지제산(支提山)이라고도 한다. 1998년10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智異山)·월출산(月出山)·내장산(內藏山)·내변산(內邊山)과 함께 호남지방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이다. 수십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것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아 천관산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신라 김유신(金庾信)과 사랑한 천관녀(天官女)가 숨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삼림이 울창하고 천관사·보현사를 비롯해 89개의 암자가 있었지만, 지금은 석탑과 터만 남아 있다. 산 정상 주변에는 당암(堂巖)·고암(鼓巖)·사자암(獅子巖)·상적암(上積巖) 등이 이어져 있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동백꽃이 붉게 물들고 가을에는 억새로 뒤덮히고 단풍이 들어 관광객이 많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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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억세산 2012. 9. 23. 21:46
오서산에 갈대가 피었습니다 갈대축제는 아직 남아 있지만 호젓이 즐기고 싶어서 오후 늦게 산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폭염과 가뭄에도 잘 견디고 갈대가 생각보다는 잘 성장했습니다 많은 이가 이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흠벅 느끼고 가시길 기원합니다 가장 많이 피어난 곳을 찿아 봅니다 [단지 내가 사랑할 뿐입니다. 내가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니 내가 행복합니다] 꽃이 피어난 것처럼 산등서이가 하얗습니다 [오르는 계단이 힘들어 돌아갈까 했습니다, 포기 보다는 인내가 편하여 정상에 온 지금, 행복한 마음으로 ,,,,] 등산로가 정비되기 전에 다니던 길은 흔적만 남았습니다 이 화사한 정원에 일원이 되었습니다 [상대를 사랑하고, 일원이 되려면 가장 먼저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갈대가 빽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