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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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울산바위 산행,,,!산 2018. 6. 20. 21:27
고딩시절에 수학여행으로 다녀간 울산바위, 흔들바위를 보면서 추억을 떠올립니다 지인들과 지난 시간의 피로를 풀고자 가볍게 오르기로 한 울산바위,,,! 예전에는 무지하게 컷던 기억인데,,, 작아 보입니다 명칭 유래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3가지의 설이 전해진다. 바위가 늘어져 펼쳐진 모습이 울타리와 같이 생겼다는 데에서 울산(鬱山) 또는 이산(離山)이라는 불렀다는 것이 첫 번째이다. 또 하나는 이 바위가 본래 영남지방의 울산(蔚山)에 있던 바위라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울산암(蔚山巖)’으로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바위를 통과하는 바람소리가 마치 우는 소리처럼 들려 ‘우는 산’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화하면서 울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바위에서 큰 바람소리가 울린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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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산행 후 덤으로 즐기는 비선대길,,,!산 2017. 7. 22. 22:05
더운 날 설악산 산행은 많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산행 후 성취감은 또 삶의 원기를 북돋아줍니다 약간은 지루한 비선대 길을 덤으로 즐기며 걸어 보았습니다 장군봉의 위용! 깊은 골짜기,,, 옥처럼 맑은 물,,,! 설악산 얘기/ 진교준 1 나는 산이 좋더라 파란 하늘을 통째로 호흡하는 나는 산이 좋더라 멀리 동해가 보이는 설 . 설악 . 설악산이 좋더라 2 산에는 물, 나무, 돌 . . . 아무런 誤解도 法律도 없어 네 발로 뛸 수도 있는 원상 그대로의 自由가 있다. 고래 고래 고함을 쳤다. 나는 고래 고래 고함을 치러 여기까지 온 건지도 모른다. 3 산에는 파아란 하늘과 사이에 아무런 障碍도 없고 멀리 東海가 바라 뵈는 곳 산과 하늘이 融合하는 틈에 끼어 서면 無限大처럼 가을 하늘처럼 마구 부풀어 질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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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새로 개설된 등산로,,,,,)산 2013. 4. 27. 08:02
지난 2월말에 대청을 다녀간 후 몹시 궁금했다 봄의 설악은? 울산바위에 새로운 등산로가 개설도 되었고,,,, 올라 보리라!!!! 난 혼자 오르며 나를 정비하고, 산을 즐기리라 호젓하게 이른 아침에 오른다 이 큰 품에 안겨 보리라 어제는 비가 내렸고, 산은 겨울, 밑에는 봄이 한창이나 지났다, 벗꽃이 진다 이른 시간이라 일주문이 한산하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일주문으로 들어선다 신흥사 옆 개울에 선 나무의 속살같은 나뭇잎이 싱그럽기 그지없다 신흥사는 공사중? 지난다 부도밭 오르는 길에 장엄함을 본다 새로 개설한 등산로에 설치한 홍보판!! 여기에 서서 눈이 시리도록 주능선을 본다 곧 가리라!!! 절벽 아래 금강송은 너무 멋지다 화채봉 너머, 구름으로 가려진 설악이여! 아침햇살에 울산바위 모습이 깨끗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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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봄)산 2012. 4. 5. 20:03
오늘은 농돌이들의 경영전략회의를 위하여 설악산 연수원에 왔습니다 1박2일의 일정이지만 2일차에는 특별한 과정이 없고 거의 단골 메뉴인 사례발표인지라,,, 출발하면서 산행 준비를 하고 왔습니다 진부령으로 속초에 진입하면서 울산바위를 보았습니다 완전 한겨울입니다 설악산의 전경은 한겨울인데 대지엔 또 봄이 오고,,, 몇일전에 내린 폭설로 길가에는 눈이 있고,,, 완전히 이국적입니다 일정이 끝나고 연수원을 나왔습니다 저에게 조그만 소망이 있습니다 파도소리 들리는 바닷가에서 잠을 깨면서 일출을 보는 것 입니다 대포항 근처를 헤메다 동촌으로 창문이 난 허름한 펜션에 방을 잡고,,,, 이곳에 오면 저의 오랜 친구와 들르는 대구탕집에서 저녁을 하고,,,, 성난파도를 촬영하고 방에 앉았습니다 참 고요하고 적적합니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