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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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 김용택산 2017. 3. 30. 08:17
봄날 / 김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줄 알그라 생강나무의효능 산 속에서 실족하여 허리나 발목을 삐었을 때 생강나무의 잔가지나 뿌리를 잘게 썰어 진하게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면 통증이 없어지고 어혈도 풀린다.산 속에서 무술 수련을 하던 사람들이 실수로 허리나 발을 다치면 이 나무를 사용하여 치료한다고 한다 아이를 낳은뒤 나타나는 여성 질환을 산후풍이라고하는데 산후풍은 동양인들에게만 나타난다고 한다. 산후풍에도 여러가지 약초들이 많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수 있는 생강나무로 이런 산후풍을 대부분 고칠수 있다. 생강나무를 잘게 썬 것 40∼50그램을 물 반되에 넣고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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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산 2016. 3. 26. 21:01
오늘 여수 영취산에 진달래 보러 산행갔다가 생강나무꽃 보고 올립니다진달래와 관련한 소식은 차후에 오리겠습니다행복한 저녁되세요!!! 기다림, 소망, 봄! 1, 새벽을 동경하는 꿈이었으면 했다흔들림에 깨어난 지금어둠 속에선 빗소리가 지척인다신혼에 젖은 이의 짧은 호흡도아침을 걱정하는 이의 두려움도짙은 내림 속에 또럿이 고요하다 처음 맞는 봄은 없다오고 간 계절이야 기억도 흐릿하지만햇살에 졸음겨운 고양이가 부러운 건 대체불가!떠밀려 오지 않는 바람은언제나 스스로를 녹여 봄을 만든다 2,기다림이 온기를 만들면 봄,양철지붕에 내리던 빗소리를 기억한다부산한 봄날엔각자 다른 길로 다닌다뚜럿한 목적지가 없어도 좋다스스로를 녹여 붉은 꽃을 피운 날,어디에나 멈추면 꽃밭이니까! 화들짝 달려온 봄비여,나의 그리움이여,가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