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을 보니...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더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운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듯 어색한 미소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고딩시절의 구호가 성실이었다 의미는 세월의 변화 속에서 많이도 바뀌었던 것 같다 우수를 앞두고 바라보는 성실은? 어떤 조건이나,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자신만의 견고한 모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