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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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굴비 요리!음식 2014. 1. 11. 20:48
산행에서 돌아와 저녁을 준비합니다 어제, 법성포에 사는 친구가 굴비를 판매하는데, 보리굴비를 한두룸 주셨습니다 보리굴비찜을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보리굴비인데 반건조 상태입니다 상자를 해체하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보리굴비는 겨울에 건조시켜야 굴비에서 건조 시 나오는 자체 기름이 베어나오지 않고, 너무 밀식해서 건조시키면 냄새가 납니다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필요합니다 쌀뜨물에 담가서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기타 손질을 하고, 아무런 양념을 하지 않고, 찜통에 넣어서 찝니다 간단합니다 다른 양념이 가미되지 않은 굴비의 맛을 즐기기엔 이 방법이 적합합니다 혹 가마솥에 밥을 할 때 조기를 적당한 종지에 넣어, 밥솥에 밥을 하면서 조리한 굴비나 조기를 드셔보셨나요? 비린내도 없고, 밥물이 조기에 넘쳐서 아주 맛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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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말련휴가와 밥상의 변화?음식 2013. 12. 4. 22:32
아들님의 말련휴가가 계속된다 물론 집안이 훈훈하고, 가득한 느낌이다 함께 한다는 것은 참 기쁘고, 사랑스럽기도 하다,,,, 감사하고, 변화가 생긴다 ㅋㅋㅋㅋ 밥상이다 종손이자, 남편님과 둘이 사실 때는 최선을 다하시는 마눌님이지만 요시는 변화가 있다 좀 삐질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 일직 귀가해서 보니, 친구네 보리굴비도 잡아서 굽고,,, 게장도 올리고,,, 요거는 제가 좋아합니다 약이 오른 고추와 멸치, 간장을 배합하여 조리한 것으로 촌놈이 좋아합니다 요거는 친구 부인이 오후에 가져온 호박전! 고구마도 굽고,,,, 친구가 보내 준 물김(생김)을 재료로 국을 끓이고,,,, 아, 화요일 아침에 주셨으면 속도 풀리고, 얼마나 감사했을까? ㅋㅋㅋ 우선 순위가 많이 밀려가는 중인 중년? 그래도 밥해주는 마눌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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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과 보리굴비삶 2012. 8. 9. 20:25
퇴근길이 있고, 집이 있으며, 가족이 있다는 행복에 잠깁니다 회의가 있어서 ?주 생각도 있지만 인내하고 집으로,,, 우리집 마눌이 보리밥을 제안합니다 요 보리밥에다 열무김치를 넣고 비비자는 제안 입니다 빠지면 서운한 겨란후라이! 오이 피클!을 시원하게,,,, 열무김치! 보리굴비를 자작한 양념에 조림으로 만들었습니다 밑에 감자와 양파, 풋고추 등을 깔고서 자작하게,,,, 올해는 가뭄이 심해서 야채가 귀하지만 시골에서는 그래도 밭에 가면 손쉽게 구합니다 들깨잎을 삶아서무침으로!(섭취량이 많아 지겠죠 ㅋㅋㅋㅋ) 요렇게 세식구 밥이 차려졌습니다 우렁각시인가 봅니다 밥에 고추장, 겨란,야채,김치를 넣습니다 아!!! 화룡점정이죠 참기름으로 마무리 합니다 모두 행복한 저녁되시구요, 행복한 가정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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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굴비음식 2012. 7. 17. 21:12
서산 AB지구를 지나다 보면 간월도가 있습니다 그곳에 맛집-영양굴밥- 맛東山이 있습니다 그곳 운영권자인 사장님께서 덕산 리솜 갈림길에 보히굴비집을 ,,,,, 이 집은 장식은 담근술로 하나 봅니다 제일 왼쪽은 잔데술이고 나머진 하수오 입니다 부모들이 드셨던 사발도,,, 갱게미회 무침입니다 뜨거운 잡채! 굴을 넣은 거시기 청국장! 발효된 콩을 아주 많이,,,, 가지나물 고사리나물 오이 장아찌! 기다림의 예술,,, 지난번에는 감자를 볶아서 올렸던데, 지금은 무나물 입니다 새우볶음 정갈한 오이 피클 쇠비듬나물! 조금 가뭄에 세었습니다 이 집의 전공, 어리굴젓 오늘의 메인 굴비 굴비는 머리를 보아야 신선도를 압니다 신선한 굴비를 잡아서 건조시킬 때 보리에 넣어서 부패와 풍미를 더한다는 보리 굴비입니다 이 물은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