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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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원으로 오라 / 잘잘루틴 루미삶 2017. 2. 24. 13:28
인생의 거울 / 매들린 브리지스 세상에 변하지 않는 마음과 굴하지 않는 정신이 있다. 순수하고 진실한 영혼들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라. 최상의 것이 너에게 돌아 오리라 사랑을 주면 너의 삶으로 사랑이 모이고 가장 어려울때 힘이 될 것이다. 삶을 신뢰하라. 그러면 많은 이들이 너의 말과 행동을 신뢰할 것이다. 마음의 씨앗들을 세상에 뿌리는 일이 지금은 헛되어 보일지라도 언젠가는 열매를 거두게 되리라. 왕이든 걸인이든 삶은 다만 하나의 거울 우리의 존재와 행동을 비춰 줄 뿐.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라. 최상의 것이 너에게 돌아오리라. 봄의 정원으로 오라 / 잘잘루틴 루미 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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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든 머물든 삶은 계속된다 -여름 설악산에서2산 2016. 8. 22. 21:00
홀로 걸으라, 행복한 이여! 진정한 아름다움은 샘물 같아서 퍼내어도 다함이 없이 안에서 솟아난다그러나 가꾸지 않으면 솟지 않는다어떤 대상에서 아름다움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열린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안으로 느낄 수 있으면 된다 그러나 나 자신이 지닌 아름다움을 가꾸지 않으면 솟아나지 않는다나 자신을 어떻게 가꿀것인가?---인정의 샘이 넘쳐야 나 자신의 삶이 그만큼 아름다워지기 때문이다아름다움을 가리켜 시들지 않는 영원한 기쁨이라고 한 까닭이 여기 있다 ---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중에서 -- 이제 중청대피소로 갑니다목마름을 해소키 위하여 물이 그립습니다 ㅋㅋ 멀리 울산바위!중청대피소가 발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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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랑도 칠현산(아쉬운 포기)산 2014. 3. 25. 23:20
새벽 02시 홍성에서 출발! 고성휴게소서 요기하고, 통영 선착장에서 사랑도로 갑니다 상도와 하도로 나뉘었고, 인접한 섬에 지리망산이 있습니다 07시 인데 사람들이 빼곡합니다 섬 사이로 아침이 깃듭니다 양식장에 내리는 아침햇살! 사랑도 지리망산! 부산한 하역! 칠현산 당포에서 들머리로 시작합니다 손이 묻지 않은 환경이 아름답고 좋습니다 반겨주는 진달래! 당포 전경! 바위손! 산 위에서 보는 양식장! 춘란의 꽃대! 현호색! 노루귀! 요기 지나서 암를구간에서 전 부상으로 하산합니다 길도 없는 산길을 숲을 헤치면서 절룩절룩 하산을 2시간 합니다 힘든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계곡에 서있는 노간주나무! 칠현산 암릉들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남깁니다 산에서 심하게 다쳐보기는 처음입니다 기어서 내려와서 걷는데 동리 안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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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시-나태주-농부이야기 2014. 3. 5. 17:00
3월의 시 - 나태주 - 어차피 어차피 3월은 오는구나 오고야 마는구나 2월을 이기고 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 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 돌아와 우리 앞에 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 새들은 우리더러 무슨 소리든 내보라 내보라고 조르는구나 시냇물 소리도 우리더러 지껄이라 그러는구나 아, 젊은 아이들은 다시 한번 새옷을 갈아입고 새 가방을 들고 새 배지를 달고 우리 앞을 물결쳐 스쳐가겠지... 그러나 3월에도 외로운 사람은 여전히 외롭고 쓸쓸한 사람은 쓸쓸하겠지 남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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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병풍바위산 2013. 3. 10. 20:32
등산객님들이 너무 몰려서 오늘은 오후 13시가 넘어서 용봉산에 올랐습니다 어제는 안개와 황사가 있어서 조망이 어려웠는데 오늘은 가을처럼 하늘이 맑아서 넘 좋아요 동료와 용봉초교-투석봉-정상-노적봉-악귀봉-용바위-병풍바위-용봉초교의 일정입니다 천천히, 놀면서 ,,, 병풍바위 위에 계시는 소나무! 거대한 암릉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너무 사랑을 받아서 힘들어 합니다, 만지지 마세요! 암릉위에 사는 소나무들 의자바위와 병풍바위 아래 용봉사 후달거릴 정도의 아찔함! 반대편의 용봉산 주봉들,,, 최영장군 활터, 정상 악귀봉,,,, 지난번에 촬영한 병풍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