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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양식 흑염소탕!!!(홍성 금마 한올채)음식 2014. 7. 1. 18:51
오늘도 날씨가 더웠습니다 땀이 나는 시절이 오면 보양식을 찿습니다 흑염소탕을 추천합니다 흑염소의 효능 1,작은 소식 하나, 풍부한 토코페롤 ! 토코페롤은 비타민 E의 일종인데, 요 비타민 E는 항산화제의 역할을 해요. 그중에서도 세포 내에서 산화되기 쉬운 물질인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막아서 세포막의 손상과 신체 조직의 손상을 줄여주지요^^ 비타민 E가 결핍되면 불임이 되거나 적혈구의 막이 손상되어 빈혈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흑염소에는 이렇게 중요한 토코페롤이 100g 당 45㎎ 함유되어 있어요. 2,작은 소식 둘, 뼈가 튼튼 칼슘 ! 흑염소에는 지방이 적은 반면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특히, 소와 돼지, 닭에 비해 약 10배 이상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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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삶 2014. 7. 1. 10:04
7월의 시 / 이 해인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랗게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것일 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 설레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테지요 7월의 편지 대신 하얀 치자꽃 한 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내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 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 향기로운 나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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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의 계절!산 2014. 6. 29. 11:13
아침이면 짙은 운해가 인상적인 계절이 되었습니다 용봉산의 멋진 운해를 올립니다 백월산이 조망됩니다 갑자기 몰아닥치기도,,,,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과 가야산에도 운해가 가즉합니다 살아있다는 것 / 이정하 바람 불어 흔들리는 게 아니라 들꽃은 혼자 흔들린다 누구하나 눈 여겨 보는 사람 없지만 제 자리를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다보니 다리가 후들거려서 떨리는 게다. 그래도... 들꽃은 행복했다 왠지 모르게 행복했다 용봉산의 명물! 옆으로 사시는 소나무입니다 뒷배경이 그림입니다 능선길 악귀봉을 넘는 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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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구가 필요할 때, 책 한권 읽어요책 2014. 6. 28. 04:41
살아가는 일은 언제나 복잡하다 단순하다면 한없이 단순하지만, 일이 잘 풀리는 순간에도 문제는 언제나 있다 그리고, 절벽에 선 느낌, 먹먹한 느낌이 드는 그런 순간도 있다 그 시간은 좀 괴롭다 우리는 중요한 것을 잊고 있다 생명이 있고,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일이 있으면 남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그건 책, 사람,,,, 이런 날 책 한권 읽으면 좋아진다 특히 용기를 주는 책이면 더욱 좋다 녹음이 짙어 가는 그늘 아래서 느긋한 휴식을 즐기며 읽는다면 무엇이 나를 채우리요? 느림의 마음과 여유로움이 함께하는 휴일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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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 그대에게 가고싶다카테고리 없음 2014. 6. 28. 01:12
그대에게 가고 싶다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처음인 듯 열리는 날 나도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창가에 오랜만에 볕이 들거든 긴 밤 어둠 속에서 캄캄하게 띄워 보낸 내 그리움으로 여겨다오 사랑에 빠진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그리움으로 하나로 무잔무장 가슴이 타는 사람 아니냐 진정 내가 그대를 생각하는 만큼 새날이 밝아오고 진정 내가 그대 가까이 다가서는 만큼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그리하여 마침내 그대와 내가 하나되어 우리라고 이름 부를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봄이 올 때 까지는 저 들에 쌓인 눈이 우리를 덮어줄 따스한 이불이라는 것도 나는 잊지 않으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