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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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산 2013. 8. 17. 15:54
뛰어 넘을 수 없느 벽을 찿아오지 않습니다 고통없는 성공도 있을 수 없습니다 밤이 되어야 별을 볼 수 있듯이, 약간의 땀과 고통으로 오른 대청봉이 반갑습니다 그리고 파아란 하늘과 깨끗한 기상에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삶의 한 단면인 오늘! 행복합니다 무더위로 대청봉이 한산합니다, 이런 호사가 있습니다 사진 촬영하려면 복잡하던 것도 없고, 너무 좋습니다 중청대피소와 중청 모습! 힌 눈과 바람으로 대표되던 모습에서 이젠 짙푸른 녹음이 한창입니다 신선대에서 1275봉, 나한봉, 마등령까지 조망이 좋습니다 죽음의 계곡? 대청봉 모습입니다 녹음과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겔3로 한번 더, 아, 이제 이것이 나의 한계이다 하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산을 오르다 보면 다리에 쥐가 나거나, 부상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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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오르다산 2013. 2. 27. 23:21
2013년 2월23일 새벽4시! 퇴근 후 홍성에서 11시 출발하여 달려온 우리는 오색을 통하여 설악으로 갑니다 단체들이 오늘도 제법 많습니다 다 보내고, 준비하고, 4시에 호젓하게,,,, 거의 다 오른것 같습니다, 동해에서는 여명이 밝아 옵니다 조금 일찍 시작할 것을,,, 일출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어서 대청봉 모퉁이에서 일출을 봅니다 나목은 더욱 춥습니다 떠오른 해는 동해 바다에 붉은 햇살을 드리웁니다 능선에 부는 칼바람을 맞으러 옵니다 오늘도 바람은 눈보라를 날리며,,,, 이 산을 울립니다 바람에 서있을 수가 없습니다,,,, 휘청거립니다 춥고, 바람불어서 인증샷을 호젓하게 합니다 너무 춥습니다 저도 자취를 남기고,,,, 대피소로 가는 길에 공룡능선을 담아 봅니다 저 멀리 1275봉 등산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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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능선산 2012. 3. 14. 14:28
2010년 5월21일(초파일) 설악산 서북능선을 다녀 왔습니다 새벽 4시에 출발, 한계령에 6시반에 도착해서 준비하고, 출발,,,, 주차장에는 벌써부터 차를 주차할 곳이 없네요 부지런한 사람들이 엄청 만습니다 양희은의 한계령을 흥얼거리며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하고,,,, 입구에서 인사합니다 모양이 특이합니다 이후로 2시간은 오르막에 계단에 땀 납니다 아직도 춥습니다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곳, 지상에선 모내기가 한창인데,,, 양지바른 곳에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귀떼기청봉 삼거리에서 웅장하게 뻗어 올라간 능선!!!! 설악산은 전체 산이 하나의 바위로 된 것처럼 보입니다 아직 여기는 봄이 오는 중! 귀떼기청봉 뒷쪽도 봄이 오는 중 오늘의 주인공 부부입니다 한분은 참 신사임당처럼 보입니다만 남자는 산적 비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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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마음의 고향산 2012. 3. 12. 11:45
설악산 인능홍도(人能弘道)의 정신을 기억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우리는 행복해 지는데 자격이 있는가? 나는 지금 몇 시이며, 어디로 가는가? 꿈꾸며 살던 가치는 잘 지키고 있는가? 많은 물음을 안고 벅차게 달립니다 잠깐 멈춤을 통하여 재 충전하고, 마음 속 사랑을 회복하고자 합니다 삼실 가족들과 금요일(2월24일) 11시 무박산행을 떠났습니다 너무 열심히 사는 것이 문제인 제 가족들은 추운 것이, 바람이, 눈이 무었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저도 발바닥이 인대근염으로 주사맞고, 약 먹고 ,,,,, 저의 집 중전이 미쳤답니다 그래도 갑니다 이분이 저의 운명의 봉고를 운전하십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데 가끔 칼운전이 좀 문제입니다 근데 자기는 죄가 없고 누가 시킨답니다 ㅋ 이분들 입니다 멋지죠? 새벽 4시에 출발..